배민아카데미, 누적 수강생 30만 명 돌파…’30만 위크’ 릴레이 특강 개최

– 배민아카데미, 11년간 3,884회 교육 진행, 외식업 무료 교육 대표 프로그램
– 5월 26일부터 4일간 서울센터서 외식업 전문가·성공 업주 특강 진행
–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전국 외식업주 성장 지원 지속 예정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운영하는 무료 외식업 교육 프로그램 배민아카데미가 누적 수강생 30만 명을 돌파했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석)은 2014년 문을 연 배민아카데미가 11년 만에 총 3,884회 교육을 진행하며 30만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고 29일 밝혔다.

배민아카데미는 외식업주를 대상으로 장사에 필요한 기본 지식, 경영 이론, 실습, 컨설팅 등을 모두 무료로 제공해 왔다. 서울센터와 경기센터에서는 오프라인 교육을, 접근성이 어려운 지역 업주를 위해 비대면 라이브 및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왔다.

이번 3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배민은 5월 26일부터 나흘간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30만 위크-교육대전’을 개최한다. 릴레이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외식업 전문가와 유명 셰프, 배민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외식업주들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첫 강연은 순대실록 육경희 대표가 ‘연 매출 100억, 순대에서 시작된 브랜드 실전 법칙’을 주제로 진행하고, 이튿날에는 마인드랩 이광민 원장이 ‘지치지 않는 장사를 위한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셋째 날에는 중식대가 여경래·여경옥 셰프가 ‘외식업의 길’을 주제로 외식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날 ‘사장님 클래스’에서는 육일돈 김준영 사장, 피자느반 이채언 사장, 데일리픽스 최종원 사장이 각자의 성공 노하우를 전수한다.

특강 신청은 배민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모든 강의는 서울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된다.

우아한형제들 관계자는 “배민아카데미는 지난 11년간 외식업주의 고민을 함께 해결하며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가 실질적인 성장을 이루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trust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