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 스트리밍 돌파”… 방탄소년단, 스윔 글로벌 대기록 달성
– 방탄소년단 스윔 5억 스트리밍 돌파
– AMA 수상·핫100 8주 차트인 기록
– 아리랑 전곡 1억, 수록곡 흥행 지속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진·슈가·제이홉·RM·지민·뷔·정국)이 정규 5집 타이틀곡으로 스포티파이 5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SWIM(스윔)’은 5월 26일 기준 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재생 수 5억 회를 넘어섰다. 올해 발표된 곡 가운데 처음 나온 기록으로, 미국 시상식 수상과 주요 글로벌 차트 성과가 이어지며 곡의 확산세가 수치로 확인됐다.
스윔은 거친 삶의 파도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RM은 작사에 참여해 현재의 방탄소년단이 느끼는 감정과 이야기를 가사에 반영했고, 곡의 서사는 팀이 전해 온 자기 고백적 흐름과 맞닿아 있다.
글로벌 흥행은 시상식 성과로도 이어졌다. 스윔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에서 ‘송 오브 더 서머(Song of the Summer)’를 수상했다. 발매 후 6일간의 집계 성적으로 후보에 오른 뒤 수상까지 이어진 점도 화제를 더했다.
방탄소년단은 수상 소감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모든 분들께 사랑과 응원을 보낸다. 계속 헤엄쳐 나가자”고 밝혔다. 곡의 제목과 메시지를 수상 소감에 그대로 연결하며, 스윔이 담은 전진의 의미를 팬들과 공유했다.
차트 성과도 장기 흥행을 뒷받침했다. 스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Hot 100)’에 1위로 진입한 뒤 8주 연속 차트인을 기록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Official Singles Top 100)’에서는 2위에 올라 팀 자체 최고 순위를 새로 썼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Weekly Top Songs Global)’에서는 4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는 글로벌 대중성과 팬덤 규모를 함께 가늠하는 지표로 쓰인다. 전 세계에서 영향력이 큰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단일 곡이 5억 스트리밍을 넘겼다는 점은 K팝 아티스트에게도 상징성이 큰 기록이다.
정규 5집 아리랑 역시 앨범 단위로 고른 반응을 얻고 있다. 앨범에 실린 14곡 전곡은 스포티파이에서 각각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으며, 대한민국 국보 제29호 성덕대왕신종 소리를 담은 인터루드 트랙 ‘No. 29(넘버 트웬티나인)’도 1억 재생 수를 넘겼다.
수록곡 성과는 다른 트랙으로도 확장됐다. ‘Body to Body(바디 투 바디)’와 ‘Hooligan(훌리건)’은 각각 2억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정규 5집 아리랑의 흥행세를 이어갔다.
jeonwoomin@trus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