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 빈티지 무드”… 미야오, 첫 EP 콘셉트 이미지 공개

– 빈티지 오픈카 배경으로 멤버별 개성이 돋보인 콘셉트 이미지 공개
– ‘HANDS UP’에 이어 타이틀곡 ‘DROP TOP’으로 새로운 분위기 예고
– 미야오, 12일 오후 6시 첫 EP ‘MY EYES OPEN VVIDE’ 정식 발매 예정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미야오(MEOVV)가 첫 EP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며 새로운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은 5일 공식 SNS 채널에 미야오(수인, 가원, 안나, 나린, 엘라)의 콘셉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자유롭고 화려한 스타일링과 정적인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며, 선공개곡 ‘HANDS UP’과는 또 다른 음악적 방향성을 암시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는 빈티지 오픈 카를 배경으로 각 멤버의 개성이 돋보이는 구성을 통해 팀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나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핑크 헤어 스타일을 시도해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멤버들의 눈빛에서도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엿볼 수 있었다. 타이틀곡 ‘DROP TOP’이 어떤 사운드로 구성될지에 대한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미야오는 지난달 28일 선공개 싱글 ‘HANDS UP’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브라질리언 펑크 장르로, 빠르고 현란한 리듬과 독특한 신스 사운드를 바탕으로 높은 중독성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공개 이후 유튜브 트렌딩 상위권에 오르며 국내외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야오의 데뷔 첫 EP ‘MY EYES OPEN VVIDE’는 12일 오후 6시에 발매될 예정이다. 선공개곡과는 결이 다른 타이틀곡을 통해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내 존재감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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