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베트남 여행 상품 출시…”펫팸족 위한 맞춤형 기획전”
– 반려견과 함께 다낭·나트랑 여행 가능, 펫 프렌들리 호텔 이용
– 미케비치 산책, 현지 특식 제공 등 반려견 맞춤 서비스 포함
– 항체 검사 및 검역 서류 필요,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모두투어는 반려견과 함께 베트남을 여행할 수 있는 ‘펫과 함께’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됨에 따라, 반려인을 위한 특화 상품을 마련한 것이다.

이번 기획전은 베트남의 대표적인 여행지인 다낭과 나트랑에서 반려견과 동반할 수 있는 맞춤형 여행 상품으로 구성됐다. 모든 일정에서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으며, 숙소는 펫 프렌들리 호텔을 이용해 보다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최소 출발 인원이 4명으로 설정돼 가족 단위나 소규모 그룹이 프라이빗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반려견과 함께 다낭’ 패키지는 세계 6대 해변으로 꼽히는 미케비치를 비롯해 ▲야시장 ▲투본강 ▲안방비치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낭 수제버거 ‘버거브로스’ ▲쌀국수 ▲반쎄오 ▲분짜 등 다양한 현지 특식이 제공되며, 반려견을 위한 전용 간식도 마련됐다.
숙박은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다낭’ 호텔에서 이루어지며, ▲펫 침대 및 식기 ▲어메니티(에코백, 배변 패드, 비누 등) ▲반려견 전용 코스튬 ▲동반 스냅 촬영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여행객과 반려견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더해졌다.
해당 상품을 예약하려면 반려동물의 광견병 항체 검사가 필수이며, 이후 항공 운송 승인 및 출국을 위한 동물 검역 서류 발급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반려인들이 복잡한 절차 때문에 망설이지 않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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