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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 인사”… 데이식스 ‘러빙 더 크리스마스’ 오늘 공개

– 데이식스, 데뷔 첫 시즌송으로 팬들에게 감사 전해
– 모타운 기반 사운드로 연말 분위기 더한 ‘러빙 더 크리스마스’
– 10주년 콘서트·온라인 생중계로 마이데이와 특별한 시간 예고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성진·Young K·원필·도운)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겨울 시즌송을 발표하며 활동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더했다. 데이식스는 15일 오후 6시, 신곡 ‘러빙 더 크리스마스(Lovin’ the Christma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연말 행보에 나선다.

▲DAY6 겨울 시즌송 ‘Lovin’ the Christmas'(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이번 신곡은 데이식스의 첫 시즌송이자,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덤 마이데이에게 전하는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스페셜 싱글이다. 지난 봄, 디지털 싱글 ‘메이비 투모로우(Maybe Tomorrow)’로 올해 활동의 포문을 연 데이식스는 정규 앨범과 팬미팅,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데 이어, 이번 신곡으로 2024년을 마무리 짓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공개된 공식 소감에서 멤버들은 각각의 진심을 전했다. 성진은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전했고, Young K(영케이)는 “이제 매년 ‘러빙 더 크리스마스’와 함께 메리한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원필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작업해 보고 싶었는데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저희 캐럴을 들으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고, 도운은 “데이식스의 크리스마스 첫 곡이 나왔다, 굉장히 멋지다”고 감상을 전했다.

신곡의 감상 포인트에 대해서도 멤버들은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성진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듣기 좋은 곡”이라고 소개했고, 영케이는 “각자의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이 곡과 함께 추억을 쌓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필은 “각자만의 리듬을 타면서 신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도운은 “후렴구의 상큼함과 크리스마스의 포근한 분위기가 어우러진 곡”이라며 곡의 특징을 짚었다.

‘러빙 더 크리스마스’는 1960~1970년대 모타운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빈티지한 감성의 시즌송으로, 반짝이는 멜로디와 따뜻한 가사가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데이식스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과 밴드 사운드가 결합되어 독특한 질감을 형성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데이식스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2025 데이식스 스페셜 콘서트 더 프레젠트’를 3회에 걸쳐 진행한다. 21일 마지막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jeonwoom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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