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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등록 시작”…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3월 27일 출시

– 원작 감성·자유 성장 계승, 생활·소셜 콘텐츠 강화
– 5개 견습 클래스, 자유 전직·전환 시스템 도입
– 6일부터 사전 등록, 모바일·PC 지원, 지속 업데이트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넥슨이 대규모 다중 역할 수행 게임(MMORPG) 신작 ‘마비노기 모바일’을 오는 3월 27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6일부터 사전 등록을 시작하며,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의 특징과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3월 27일 출시(사진=넥슨)

마비노기 모바일은 2004년 출시된 넥슨의 대표작 ‘마비노기’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개발사 데브캣은 원작의 낭만과 감성을 계승하면서도 자유로운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게임은 원작의 핵심 시나리오 ‘여신강림’을 기반으로 한 세계관과 마비노기 영웅전의 지역·인물을 활용해 친숙하면서도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인다. 채집, 낚시, 캠프파이어, 합주 등 다양한 생활·소셜 콘텐츠와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제공된다.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3월 27일 출시(사진=넥슨)

특히, 5개의 견습 클래스(전사, 궁수, 마법사, 힐러, 음유시인) 중 하나를 선택해 시작하지만, 이후 전직 단계에서는 15개의 클래스 중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전직 후에도 무기 장착에 따라 클래스를 유동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던전과 개방형 필드 사냥터 콘텐츠도 마련되며, 초심자 지원 프로그램, 성장 가이드, 편의 기능 등이 추가됐다. 게임은 모바일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지원되며, 가로·세로 화면 전환 기능도 제공한다.

▲넥슨, ‘마비노기 모바일’ 3월 27일 출시(사진=넥슨)

넥슨은 4월부터 고난도 던전 콘텐츠 ‘어비스’와 신규 레이드, 신규 클래스를 추가하고, 6월과 9월에도 새로운 사냥터와 던전, 클래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사전 등록은 3월 26일까지 공식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사전 등록자에게 ‘레이어드 의상 세트’를 지급한다. 앱스토어, 구글스토어, 카카오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면 5만 골드도 추가로 제공된다.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출시를 기다려준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의견을 경청하며 꾸준한 업데이트와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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