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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새로운 도전”… 김대호 아나운서, MBC 떠난다

– 김대호 아나운서, 14년 몸담았던 MBC 퇴사
– ‘나 혼자 산다’서 퇴사 의사 공개…“새로운 인생 살고 싶다”
– 뉴스·예능에서 두각, 23·24년 방송연예대상 신인상, 최우수상 수상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MBC 대표 아나운서 김대호가 14년간 몸담았던 회사를 떠났다.

▲김대호 아나운서, MBC 떠난다(사진=MBC)

김대호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퇴사 의사를 밝혀 주목받았다. 그는 “회사 생활에 후회가 없으며,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는 이유로 퇴사를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2011년 MBC 예능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대호는 ‘MBC 이브닝 뉴스’, ‘생방송 오늘 저녁’, ‘뉴스투데이’, ‘MBC 주말 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23년에는 MBC 유튜브 채널 ‘14F’에서 주목받으며 예능에서도 두각을 나타냈고, 같은 해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으로 합류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김대호 아나운서, MBC 떠난다(사진=MBC)

이후 ‘구해줘! 홈즈’, ‘푹 쉬면 다행이야’, ‘대장이 반찬’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 MBC 방송연예대상’ 신인상과 ‘2024 MBC 방송연예대상’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으며 대상 후보로도 이름을 올렸다.

▲김대호 아나운서, MBC 떠난다(사진=MBC)

김대호의 퇴사는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지만, 동시에 그의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방송인으로서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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