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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를 넘어선다”… NCT 드림, 미니 6집 ‘비트 잇 업’ 트레일러 공개

– NCT 드림, ‘비트 잇 업’ 트레일러로 강렬한 서막 열어
– 파괴적 연출·내레이션으로 팀 서사와 정체성 강조
– ‘시간의 속도’ 테마 따라 6트랙 앨범 구성 완성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NCT 드림(NCT DREAM)(마크·런쥔·제노·해찬·재민·천러·지성)이 미니 6집 ‘비트 잇 업(Beat It Up)’의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새 앨범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공개했다.

▲NCT DREAM 미니 6집 ‘Beat It Up’ 트레일러(사진=SM엔터테인먼트)

7일 유튜브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선공개된 트레일러 영상 ‘데이 워 히어 투 비트 잇 업(They Were Here To Beat It Up)’은 화면을 깨고, 벽을 부수고, 드럼과 샌드백을 두드리는 강한 액션을 통해 무대의 한계를 돌파하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연출했다. 영상 전반에 흐르는 초현실적 요소와 함께, 건물을 뛰어넘는 멤버들의 모습은 NCT 드림의 도전정신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영상에는 “그들은 단순한 그룹이 아니다. 하나의 꿈이었다”, “앞으로 내딛는 모든 발걸음이 도전이었고, 모든 한계는 목표였다. 그들은 부딪힌 모든 한계를 깨트렸다” 등의 내레이션이 삽입되어 팀의 성장 과정과 정체성을 강조하는 한편, 활동 이력의 오마주 장면이 현재와 교차되며 팀의 서사를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비트 잇 업’을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됐다. 앨범 전체는 ‘시간의 속도’를 주제로 설정했으며, 데뷔 초의 순수한 시선과 지금까지 이어온 팀의 진화를 연결 짓는다. 이를 통해 멤버들이 오랜 시간 자신들만의 방식과 속도로 무대를 확장해왔음을 담담하면서도 힘 있게 전하고 있다.

NCT 드림은 영상 속 다양한 연출을 통해 그동안 쌓아온 음악적 정체성과 팀워크를 상징적으로 드러냈으며, 각 장면은 ‘도전’과 ‘진화’를 시각적으로 설계된 콘셉트 아래 배치됐다. 특히 화면을 깨는 연출은 고정된 틀을 탈피하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한편 NCT 드림의 미니 6집 ‘비트 잇 업’은 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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