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00대 한정”… MINI, 폴 스미스 에디션 사전예약 개시
– MINI, 쿠퍼 SE 기반 폴 스미스 한정판 출시
–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노팅엄 그린으로 디자인 완성
– 400km 주행·급속 충전 지원, 100대 한정 온라인 예약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MINI 코리아는 영국 패션 디자이너 폴 스미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에디션은 MINI 샵 온라인을 통해 단 100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며, MINI 특유의 디자인 감성과 폴 스미스의 개성이 결합된 결과물로 기획됐다.

폴 스미스와 MINI는 1998년 첫 협업 이후 지속적으로 브랜드 간 시너지를 이어왔다. 이번 에디션은 이들 협업의 연장선상에서 전기차 모델인 쿠퍼 SE를 기반으로, 폴 스미스 특유의 디자인 언어를 차량 전반에 반영한 점이 핵심이다.
외관은 세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인스파이어드 화이트’와 ‘스테이트먼트 그레이’ 외에도 ‘미드나이트 블랙’ 색상이 포함되며, 루프·사이드미러·라디에이터 그릴 등에는 폴 스미스의 고향 노팅엄에서 착안한 ‘노팅엄 그린’이 포인트로 적용됐다. 미드나이트 블랙 색상에는 유광과 무광 블랙이 혼합된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블랙’ 지붕이 별도로 제공된다.

후면 손잡이와 휠 캡에는 폴 스미스 레터링이 새겨졌고, 18인치 나이트 플래시 스포크 블랙 알로이 휠이 장착됐다. MINI 로고는 다크 스틸 컬러로 마감되었으며, 도어 개방 시 ‘hello’ 문구가 비추는 시그니처 라이트도 포함됐다. 하단 범퍼를 감싸는 블랙블루 밴드는 어망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지속가능성 요소를 반영했다.

실내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테마를 중심으로 디자인됐다. JCW 스포츠 시트와 대시보드에는 다채로운 색상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적용됐고, 스포츠 스티어링 휠 하단과 센터 디스플레이 상단에도 동일한 스트라이프가 시각적으로 강조됐다. 디지털 디스플레이에는 폴 스미스 전용 배경과 레터링이 포함되어 일관된 콘셉트를 이어간다. 도어스커프에는 폴 스미스의 철학을 담은 ‘Every day is a new beginning!’ 문구가 새겨졌으며, 플로어매트에는 그가 애용하는 ‘폴스 래빗’ 그래픽이 삽입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m의 전기모터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7초이며, MINI 전기차 특유의 민첩한 가속 성능이 그대로 구현된다.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는 기후부 인증 기준 300km, WLTP 기준 최대 40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10%에서 80%까지 약 30분이 소요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및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으로 5,900만~6,100만 원대에서 형성되며, 예약은 MINI 코리아 공식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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