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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한정 전량 매진”…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 출시

– MINI 폴 스미스 한정 전기 해치백 에디션 공개
– 국내 100대 한정, 가격 5,970만 원 책정
– 노팅엄 그린 외관·재활용 소재와 구매 보조금 지원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MINI 코리아가 MINI 특유의 경쾌한 감성에 폴 스미스의 감각적인 디자인을 결합한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사진=MINI)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MINI와 폴 스미스는 1998년부터 독보적인 개성과 위트를 공통 분모로 삼아 협업을 이어왔으며, 이번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은 장인 정신과 창의성, 혁신을 바탕으로 완성한 최신 결과물이다. 폴 스미스의 디자인 언어를 차 곳곳에 반영해 일상적인 주행 환경에서도 특유의 위트와 개성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도록 했다.

국내에는 100대 한정으로 도입됐으며, 지난 1월 사전 예약을 시작한 이후 한 달여 만에 전량이 모두 소진됐다. MINI 코리아는 전기차 시장에서도 콜라보레이션의 가치를 확인한 만큼 추가 물량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하반기에는 폴 스미스 에디션의 내연기관 모델을 별도로 선보일 계획이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의 외관은 MINI 고유의 실루엣에 참신한 디테일과 세련된 색상 조합을 더해 신선한 인상을 구성했다. 외장색은 구성은 ▲인스파이어드 화이트 ▲스테이트먼트 그레이 ▲미드나잇 블랙 세 가지로 마련해 취향에 따른 선택 폭을 넓혔다.

루프와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 테두리, 사이드 미러 캡, 휠 캡에는 폴 스미스의 고향 노팅엄에서 영감을 얻은 전용 색상 노팅엄 그린을 적용했다. 특히 노팅엄 그린 루프에는 운전석 B필러 뒤쪽에 폴 스미스를 상징하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더해 에디션 고유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미드나잇 블랙 색상에는 유광과 무광 블랙이 대비를 이루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블랙 루프를 적용해 절제된 화려함을 표현했다.

발을 딛는 부분과 차체 하단의 마감 역시 에디션 콘셉트와 연결했다. 18인치 나잇 플래시 스포크 블랙 경량 알로이 휠을 기본으로 탑재하고, 휠 캡과 테일 게이트 손잡이에는 폴 스미스 레터링을 넣어 전용 모델임을 명확히 드러냈다. 다크 스틸 색상의 MINI 엠블럼은 전체적인 컬러 조합과 어울려 세련된 이미지를 더하며, 문을 열면 바닥에 ‘hello’ 레터링을 투영하는 시그니처 프로젝션이 탑승 순간부터 위트 있는 연출을 제공한다.

차체 하단을 감싸는 블랙블루 색상의 밴드는 수명을 다한 어망을 재활용한 소재로 제작했다. 지속가능성에 대한 MINI와 폴 스미스의 철학을 담는 동시에 외관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겸해 에디션의 상징적인 요소로 자리잡았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사진=MINI)

실내는 MINI 고유의 헤리티지와 폴 스미스 특유의 그래픽 요소를 조합해 감각적인 공간을 구성했다. 직물 소재 대시보드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해 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고, JCW 스포츠 시트에도 동일한 패턴을 연장해 실내 전체에 통일감을 부여했다.

스포츠 스티어링 휠 하단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스트랩과 폴 스미스 레터링을 배치해 전용 모델만의 디테일을 더했다. 플로어 매트에는 폴 스미스가 도안한 폴스 래빗 그래픽을 넣어 유머러스한 감성을 살렸고, 도어실에는 ‘Every day is a new beginning!’ 문구를 새겨 브랜드가 지향하는 일상 속 긍정적 태도를 표현했다.

센터페시아에는 직경 240mm의 원형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화면에는 시그니처 스트라이프 그래픽과 폴 스미스 레터링을 반영한 전용 배경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MINI 앱에서도 폴 스미스 에디션 전용 테마를 제공해 차량 안팎의 디지털 환경 전반에서 에디션만의 디자인 언어를 일관되게 경험하도록 했다.

동력계는 전동화 시대에도 MINI 특유의 주행 감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에는 최고출력 218마력, 최대토크 33.7kgf.m를 발휘하는 전기모터가 탑재돼 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반응과 강한 초반 가속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6.7초로 설정해 도심과 교외를 가리지 않고 MINI 특유의 고카트 감각에 가까운 경쾌한 주행을 구현했다.

배터리는 54.2kWh 용량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5.3km/kWh의 전비를 달성했다. 1회 충전 시 국내 인증 기준 300km, WLTP 기준 최대 402km까지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도달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사진=MINI)

안전 및 편의 사양은 전동화 전용 모델의 성격에 맞춰 첨단 장비를 폭넓게 기본 적용했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에는 스톱&고 기능을 포함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로 유지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탑재된다. 여기에 서라운드 뷰, 리모트 3D 뷰, 드라이브 레코더 등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으로 제공돼 주차 환경에서도 운전자를 지원한다.

실내 편의 품목 역시 상위 사양을 폭넓게 반영했다. MINI 오퍼레이팅 시스템 9과 원형 OLED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구성한 디지털 인터페이스는 다양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 2존 자동 에어컨디셔닝, 열선 시트, 운전석 마사지 기능, 컴포트 액세스,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등을 기본으로 갖춰 디자인과 편의성을 함께 고려했다.

디 올-일렉트릭 MINI 쿠퍼 SE 폴 스미스 에디션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5,970만 원이다.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기준을 적용한 금액으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국고 보조금 396만 원을 포함해 최대 9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전남 해남군 기준, 지자체별 상이). 이를 통해 한정판 전기차를 고려하는 소비자의 초기 구매 부담을 일정 부분 낮추도록 구성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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