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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좌완 최초!”… 기아 타이거즈 양현종, 대기록 달성

– KIA 양현종, 10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 달성
– KBO 역대 2번째로, 좌완 투수로는 최초 기록
– KIA 타이거즈는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꾸준함의 대명사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대기록을 달성한 양현종 투수(사진=기아 타이거즈)

지난 3일 양현종은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양현종은 6이닝을 6피안타 3실점으로 막고 시즌 11승(3패)째를 올렸으며, KBO 역대 2번째, 좌완 투수로는 최초 10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를 달성했다. 종전 10시즌 연속 150이닝 투구 기록 보유자는 KT 이강철 감독이다.

양현종은 2014년 171.1이닝을 시작으로 매 시즌 150이닝 이상을 던지고 있다. 또한 지난 시즌 KBO에서 유일하게 9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를 달성했으며, 10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 시즌 최다 관중을 기록한 기아 타이거즈(사진=기아 타이거즈)

한편, KIA 타이거즈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의 기록을 경신했다. KIA는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13,089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올 시즌 누적 관중 1,026,235명을 기록하며, 구단 한 시즌 최다 관중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8월 28일 광주 SSG 전에서의 구단 역대 두 번째 백만 관중을 돌파한 지 단 2경기 만에 이루어 낸 기록이다.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인 2017년 1,024,830명(72경기)을 61경기 만에 갈아치웠다.

sinabro_compan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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