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명작, 쿠팡플레이 상륙…”‘더 라스트 오브 어스’부터 ‘화이트 로투스’까지 기대작 쏟아져”

– HBO·Max 오리지널 콘텐츠, 쿠팡플레이에서 국내 최초 독점 공개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듄: 프로퍼시’, ‘석세션4’ 등 총 5편 첫선
– 블랙핑크 리사 출연 ‘화이트 로투스3’까지…글로벌 팬 관심 집중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HBO와 Max의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쿠팡플레이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과 만난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명작부터, 한국 최초로 공개되는 화제작까지 총출동하며 온라인에서는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5편의 국내 첫 독점 콘텐츠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작품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1이다. 기생 곰팡이 감염으로 붕괴된 세상에서 14세 소녀 엘리를 호위하며 생존을 모색하는 조엘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원작 게임의 감동을 완벽하게 구현해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또 다른 기대작은 <듄: 프로퍼시> 시즌 1이다. ‘듄’ 세계관의 프리퀄로, 폴 아트레이데스 탄생 1만 년 전을 배경으로 하코넨 자매가 베네 게서릿 창설에 이르는 이야기를 담았다. 원작 팬들은 물론, 대서사시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필수 감상작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에미상을 휩쓴 화제작 <석세션> 시리즈의 마지막 시즌도 공개된다. 시즌 4에서는 권력과 후계 구도를 둘러싼 로이 가문 내 심리전이 절정을 맞으며, 시리즈의 마무리를 장식할 예정이다.

배트맨 시리즈의 대표 빌런 펭귄의 이야기를 그린 <더 펭귄> 시즌 1도 새롭게 공개된다. 콜린 파렐이 연기한 펭귄 캐릭터가 고담시 범죄의 정점에 오르기 위해 벌이는 암투를 밀도 있게 다루며, 안티히어로 장르의 새 지평을 연다.

마지막으로는 K-POP 스타 블랙핑크 리사가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화이트 로투스> 시즌 3이 있다. 하와이, 이탈리아에 이어 이번 시즌은 태국의 고급 리조트를 배경으로, 겉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여행객들과 호텔 직원들 사이에 얽힌 복잡한 진실이 서서히 밝혀지는 블랙 코미디다.

한편, 쿠팡플레이는 이번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와의 협업을 통해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HBO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내 콘텐츠 시장에 또 다른 지각 변동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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