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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의리 이어간다”… FT아일랜드, FNC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체결

– FT아일랜드, FNC와 재계약 체결로 20주년 동행 예고
– 히트곡과 해외 투어로 입지 굳힌 대표 밴드로 자리매김
– 디지털 싱글·전담 조직 통해 팀·개인 활동 동시 전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밴드 FT아일랜드(FTISLAND)(이홍기·이재진·최민환)가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데뷔 20주년을 향한 동행을 이어간다.

▲FTISLAND 정규 7집 ‘Serious’ 콘셉트 포토(사진=FNC 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FT아일랜드는 회사 창립 초기부터 함께한 대표 아티스트로, 긴 시간 동안 깊은 신뢰를 쌓아왔다”며 “FNC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에 FT아일랜드와 재계약을 맺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계약은 회사의 성장과 함께한 FT아일랜드의 의미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FT아일랜드는 2007년 ‘사랑앓이’로 데뷔한 이래 ▲천둥 ▲너 올 때까지 ▲사랑후애 ▲바래 ▲사랑사랑사랑 ▲지독하게 ▲프레이(PRAY) ▲윈드(Wind)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밴드 음악의 대중화를 견인해왔다. 일본 메이저 시장에서도 정식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며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했으며, 해외 투어를 통해 글로벌 밴드로 입지를 넓혀왔다.

지난해에는 프로젝트 ‘에프티스티네이션(FTestination)’을 통해 다양한 감성의 디지털 싱글을 순차 공개하며 팀의 음악적 방향성과 정체성을 구체화했다. 꾸준한 창작 활동을 통해 FT아일랜드는 여전히 현재형 밴드로서의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국내 주요 음악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며 라이브 역량을 인정받았고, 대학 축제에서도 지속적인 출연 요청을 받으며 폭넓은 대중성을 증명했다. 세대를 넘나드는 음악적 영향력은 FT아일랜드의 독보적인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룹 활동 외에도 각 멤버는 연기,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 활동을 이어가며 팀과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추구해왔다. 팀워크와 개별 역량이 균형을 이루는 활동 방식은 FT아일랜드 특유의 지속 동력을 형성하는 기반이 됐다.

FNC엔터테인먼트는 FT아일랜드의 전담 조직을 새롭게 구성하고, 향후 활동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멤버들은 “서로에 대한 믿음을 기반으로 다시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재계약 소감을 밝혔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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