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스트

진정성과 전문성을 갖춘 뉴스

생활

“CU에서 eSIM 받아 가세요”… CU, 업계 최초로 eSIM 오프라인 서비스 전국 편의점에서 시작

– CU, 25일부터 일본 여행객 대상 eSIM 오프라인 서비스 제공
– QR코드 발급으로 간편한 설정, 저렴한 요금으로 경쟁력 강화
– 환전·무인 키오스크 등 외국인 관광객 맞춤 서비스로 고객 편의 확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CU가 일본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1월 25일부터 업계 최초로 eSIM 오프라인 서비스를 전국 1만 8천여 개 점포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CU, 업계 최초로 eSIM 오프라인 서비스 전국 편의점에서 시작(사진=CU)

eSIM(embedded SIM)은 실물 SIM 카드 없이도 QR코드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는 기술로, 기존 유심 대비 간편함이 강조되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CU는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 맞춰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

CU의 eSIM 서비스는 데이터 용량(1GB ~ 무제한)과 사용 기간(3일~10일)에 따라 다양한 요금제를 제공하며, 3일 1GB 기준 3,800원으로 경쟁사 대비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돼 가성비가 뛰어나다.

QR코드 발급은 편의점 영수증에 자동 인쇄되며, 출국 전 국내에서 QR코드를 스캔하고 설정하면 일본 공항 도착 즉시 무선 통신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CU는 코로나19 이후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2021년부터 외화 환전 서비스, 외국인 선불카드, 무인 환전 키오스크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도입해 왔다. 특히 외화 환전 서비스는 고객이 핀테크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하고, 근처 CU 점포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지난해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4배 증가했다.

▲CU, 업계 최초로 eSIM 오프라인 서비스 전국 편의점에서 시작(사진=CU)

BGF리테일 관계자는 “CU는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내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수 유통채널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CU의 eSIM 서비스는 일본 여행객의 통신 편의를 대폭 향상하는 동시에, 고객 중심 서비스를 강화해 경쟁력을 높일 전망이다.

trustnews@daum.net

답글 남기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