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그십에 인디비주얼 입혔다”… BMW, 6월 온라인 한정판 4종 공개
– 6월 한정, BMW 플래그십 4종 대상 온라인 단독 판매
– 750e·M850i·X7·XM 포함, 고성능 중심 특화 라인업
– 투톤·무광 등 특수 외장 컬러 전 차종에 차별적 적용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BMW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6월 11일 오후 3시부터 자사 온라인 플랫폼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플래그십 모델을 기반으로 구성한 특별 한정판 차량 4종을 선보인다. 해당 에디션은 고급 사양과 독창적인 색상 조합을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과 기술력을 강조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6월 한정판은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미드나잇 사파이어 에디션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인디비주얼 프로즌 다크 그레이 에디션 ▲BMW X7 M60i xDrive 인디비주얼 패트롤 미카 에디션 ▲BMW XM 레이블 카본 블랙 에디션으로 구성된다. 해당 모델은 ‘BMW 럭셔리 클래스 패밀리’에 속하며 모두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BMW 750e xDrive M 스포츠 인디비주얼 투톤 미드나잇 사파이어 에디션은 ‘미드나잇 사파이어 메탈릭’과 ‘옥사이드 그레이’ 투톤 외장을 조합해 고급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을 강조한다.
여기에 크리스털 헤드라이트, 크롬 마감 외장, 21인치 인디비주얼 멀티 스포크 휠이 어우러지며, 실내는 스모크 화이트 메리노 가죽과 울·캐시미어 혼합 소재 시트를 중심으로 차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한다.
이 차량은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엔진과 BMW eDrive 시스템을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로, 최고 출력 489마력과 22.1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모드로 최대 60km까지 주행 가능하다. 가격은 2억 3,790만 원이며, 8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BMW M850i xDrive 그란 쿠페 인디비주얼 프로즌 다크 그레이 에디션은 ‘프로즌 다크 그레이 II 메탈릭’ 무광 외장과 블랙 키드니 그릴, 20인치 Y 스포크 휠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실내는 아이보리 화이트 풀 메리노 가죽 시트와 M 전용 인테리어 트림으로 구성되며,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53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3.9초 만에 도달하며, 8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1억 5,950만 원이다.

BMW X7 M60i xDrive 인디비주얼 패트롤 미카 에디션은 SAV 모델인 X7 M60i xDrive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장은 ‘패트롤 미카’ 컬러로 빛에 따라 다양한 색감이 연출되며, 23인치 V 스포크 바이컬러 휠과 BMW 크리스털 헤드라이트 아이코닉 글로우가 외관을 완성한다.
실내는 아이보리 화이트와 아틀라스 그레이 컬러 조합의 풀 메리노 가죽 시트가 탑재되며, 6인승 구조로 모든 좌석에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최고 출력은 530마력,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4.7초 만에 도달하며, 8대 한정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억 9,660만 원이다.

BMW XM 레이블 카본 블랙 에디션은 BMW M의 플래그십 초고성능 SAV 모델인 XM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외장은 ‘M 카본 블랙 메탈릭’으로 마감되며, 23인치 블랙 스타 스포크 휠과 고유의 아이코닉 글로우로 시각적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실내는 실버 스톤 메리노 가죽 시트, 3D 프리즘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메리노 쿠션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8기통 가솔린 엔진은 총 748마력, 102kgf.m의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3.8초에 도달한다. 순수 전기 주행은 60km이며, 최고 속도는 M 드라이버 패키지로 시속 290km까지 확장된다. 4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2억 5,47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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