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4부터 M4까지”… BMW, 30주년 기념 온라인 에디션 5종 출시

– M4 컨버터블부터 M340i까지 5종 에디션 총 60대 한정 출시
– BMW, 무광 인디비주얼 컬러·고급 사양으로 차별화 강조
– BMW 30주년 기념 프로젝트 일환… 매달 테마형 출시 지속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BMW 코리아(대표 한상윤)가 브랜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5월 한정 온라인 에디션 5종을 오는 13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을 통해 단독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은 매달 다른 콘셉트로 진행되는 30주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 컬러와 고급 사양을 적용한 특별 모델들로 구성된다.

이번 에디션은 총 5가지 차량으로 구성되며, 각각 10~2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먼저 ‘BMW M4 컴페티션 M xDrive 컨버터블 초크 에디션’은 절제된 고급미가 돋보이는 ‘초크(Chalk)’ 컬러 외관과 앤트러사이트 실버 이펙트 소프트톱을 조합해 정제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실내에는 실버스톤·블랙 투톤의 메리노 가죽 M 스포츠 시트를 적용하고, M 카본 파이버 트림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530마력, 66.3kg·m의 출력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초 만에 가속하며, 가격은 1억 4,870만 원이다. 총 10대만 한정 판매된다.

두 번째는 ‘BMW M440i xDrive 컨버터블 프로 그리지오 텔레스토 에디션’이다. 인디비주얼 컬러인 ‘그리지오 텔레스토’ 외장과 아이보리 화이트 메리노 가죽 시트가 조화를 이루며, 크리스털 글라스 마감의 변속 레버와 컨트롤러, M 가죽 스티어링 휠 등 고급 사양이 기본이다.

392마력, 55.1kg·m의 출력을 발휘하며 0→100km 가속시간은 4.8초. 가격은 1억 270만 원, 10대 한정 판매된다.

세 번째 모델은 ‘BMW Z4 M40i 프로즌 딥 그린 에디션’이다. 무광 질감의 ‘프로즌 딥 그린’ 컬러에 앤트러사이트 실버 이펙트 소프트톱을 탑재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실내는 아이보리 화이트 버네스카 가죽으로 마감되었고, 알루미늄 테트라곤 트림과 M 스포츠 벨트가 더해졌다. 출력은 387마력, 토크는 50.9kg·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1초 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1억 200만 원, 10대 한정이다.

네 번째 모델은 ‘BMW M440i xDrive 쿠페 프로 프로즌 프레시오사 레드 에디션’이다. ‘프로즌 프레시오사 레드’라는 독특한 색상으로 외장을 마감하고, M 스포츠 시트와 M 시트벨트, M 가죽 스티어링 휠 등 전용 패키지를 구성했다. 출력은 392마력, 토크는 55.1kg·m, 제로백 4.4초. 가격은 9,690만 원이며, 10대 한정 판매된다.

마지막 모델은 ‘BMW M340i 프로 프로즌 브루클린 그레이 에디션’으로, 브랜드의 대표 스포츠 세단 M340i를 기반으로 했다. 무광 ‘프로즌 브루클린 그레이’ 컬러에 파란색 스티치가 들어간 검정 버네스카 가죽 시트, 카본 파이버 트림, 앤트러사이트 헤드라이너 등으로 역동성을 살렸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직렬 6기통 엔진은 392마력과 55.1kg·m의 토크를 제공하며, 4.6초 만에 100km에 도달한다. 2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8,830만 원이다.

모든 한정판 차량은 BMW 샵 온라인(shop.bmw.co.kr)을 통해 단독 판매되며, 별도의 전시장 방문 없이 예약 및 구매가 가능하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