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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8,390만 원”… BMW 코리아,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 출시

– BMW, 뉴 X3 30 xDrive로 중형 SAV 경쟁력 강화
– 258마력 MHEV와 고급 편의사양 기본 구성
– 외관 차별화 및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BMW 코리아가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를 새롭게 출시하며 중형 SUV 라인업을 확장했다. 이번 모델은 향상된 동력 성능과 첨단 디지털 사양, 고급 편의 옵션을 고루 갖춰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사진=BMW)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의 외관은 브랜드 고유의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비율에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해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했다. 이전 모델 대비 차체 길이와 폭은 증가하고 높이는 낮아져 보다 역동적인 비율을 형성하며, 길게 뻗은 루프라인은 유려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전면부에는 세로와 대각선 패턴이 조화를 이루는 키드니 그릴과 ‘BMW 아이코닉 글로우’ 조명이 적용되어 존재감을 드러내며, 20인치 M 더블 스포크 휠과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는 시각적 역동성을 더한다.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사진=BMW)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과 고급 마감 소재가 조화를 이룬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를 통합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기본 적용되며, BMW 인터랙션 바는 감성적인 조명 효과를 통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또한 D-컷 형태의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M 전용 시트벨트가 적용되었으며, 비건 소재인 베간자를 활용한 스포츠 시트와 재활용 플라스틱 기반 럭셔리 대시보드가 지속 가능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구현한다.

실내 편의 사양과 안전 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이 적용돼 스마트폰처럼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BMW 디지털 프리미엄’을 통해 유튜브 영상과 게임 등의 콘텐츠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TMAP 기반의 한국형 BMW 내비게이션이 기본 탑재돼 실시간 교통 정보 반영과 헤드업 디스플레이 연동 기능을 제공한다.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사진=BMW)

여기에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및 변경 보조, 정면 충돌 경고, 후방 충돌 경고 기능 등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가 기본 구성된다. 디지털 키 플러스, 앞좌석 통풍 시트 및 열선, 뒷좌석 열선,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뒷좌석 롤러 선블라인드, 트래블 & 컴포트 시스템 등도 탑재돼 탑승자 편의를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BMW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과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성되며,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40.8kgf·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6.3초, 최고속도는 시속 240km에서 제한된다.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돼 주행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하고, BMW xDrive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과 M 스포츠 브레이크가 조합돼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지원한다.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사진=BMW)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의 국내 판매 가격은 8,39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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