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피서지”… 원주시, 7월 24일부터 치악교 둔치에 무료 물놀이장 운영
– 여름방학 맞아 8월 1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개장
– 풀장·슬라이드·영유아 존 등 다양하게 구성…몽골 텐트도 확충
– 원주시, 안전요원 배치·수질검사 강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운영 목표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치악교 둔치에 임시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원주천 르네상스 물놀이장’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도 시민들이 가까운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무료 개장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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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장은 하루 최대 300명이 입장 가능한 규모로, 일반 풀장 2곳과 슬라이드 2곳, 영유아 전용 물놀이장까지 다양하게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 편의를 고려해 몽골 텐트 수를 늘려 보다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기상 상황에 따라 우천 시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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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인근에는 임시 주차장이 마련되며,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시 배치된다. 더불어 운영 기간 매일 수질검사를 실시해 위생과 안전 관리에 철저히 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로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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