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코트 위의 주인공”… 제로베이스원, 선공개곡 ‘슬램덩크’ 포스터 공개
– 제로베이스원, 농구 콘셉트 포스터로 신곡 분위기 선공개
– EDM·힙합 결합한 ‘슬램덩크’, 작곡진 재참여로 전작 감성 잇는다
– 국가대표 평가전서 무대 선공개, 23일 오후 6시 정식 음원 공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이 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공개곡 ‘슬램덩크(SLAM DUNK)’로 활동을 시작한다.

17일 제로베이스원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규 1집 수록곡인 ‘슬램덩크’의 프로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 멤버들은 농구 유니폼을 착용한 채 경기 중인 듯한 다이내믹한 포즈를 선보였으며, 선발 선수 소개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구성으로 새로운 음악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전했다.
이번 곡 ‘슬램덩크’는 EDM과 힙합 장르를 기반으로 한 수록곡으로, 농구 코트를 무대로 펼쳐지는 극적인 이야기를 음악에 담았다. 강렬한 시너지를 만들었던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 수록곡 ‘데빌 게임’ 제작진이 다시 참여해 팀 고유의 색을 더 뚜렷하게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해당 곡의 퍼포먼스를 깜짝 선보이며 관심을 끌었다. 당시 제로베이스원은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식히는 청량한 에너지와 탄탄한 퍼포먼스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정규 앨범 수록곡인 ‘슬램덩크’를 먼저 공개하며 정식 컴백에 앞서 팬들과의 첫 만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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