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은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최예나, 신보 트랙리스트 이미지 공개
– 최예나,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 트랙리스트 공개
– 총 5곡 수록된 신보, 타이틀곡은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로 확정
– 타이틀곡과 수록곡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감성 담아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최예나(YENA)가 새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선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시동을 걸었다.

16일 0시, 최예나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하늘색 배경 위에 구름, 별, 날개 일러스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해당 이미지에는 동화적인 콘셉트를 시각화한 디자인이 담겼다. 여기에 밝고 귀여운 느낌의 폰트가 더해지면서 최예나 특유의 경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고스란히 표현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Drama Queen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 ▲안녕(Hello, Goodbye) ▲너만 아니면 돼(Feat. 미료 of 브라운 아이드 걸스) ▲364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타이틀곡은 ‘착하다는 말이 제일 싫어’로, 다양한 악기와 스트링이 불꽃놀이처럼 폭발하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최예나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수록곡 ‘안녕’의 작사에도 직접 참여하며 자신만의 감정을 담았다. 특히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미료와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너만 아니면 돼’는 기존 작품과는 또 다른 색채의 음악을 예고하고 있다.
앨범명 ‘Blooming Wings’는 한층 성숙해진 감정선을 바탕으로 사랑과 성장의 서사를 풀어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앨범은 최예나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음악적으로 확장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둔 구성으로 해석된다.
최예나의 네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Wings’는 오는 2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정식으로 발매된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