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0만 뷰 돌파”… 블랙핑크 신곡 ‘뛰어’ MV, 유튜브 트렌딩 1위 달성
– 블랙핑크, 2년 10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 신곡 ‘뛰어’로 글로벌 차트 석권
– 아이튠즈와 유튜브 포함 전 세계 주요 플랫폼에서 음원·뮤직비디오 동시 흥행
– QQ뮤직·AWA 등 아시아권 호응 이어지며 국내 차트도 빠르게 상위권 진입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지수·제니·로제·리사)가 2년 10개월 만에 완전체로 발표한 신곡 ‘뛰어(JUMP)’로 글로벌 차트를 석권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가 지난 11일 오후 발매한 디지털 싱글 ‘뛰어’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건재한 인기를 입증했다. 남미·유럽·아시아 등 47개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3위, 영국 4위 등 주요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국내 반응도 눈에 띈다. ‘뛰어’는 발매 직후 ▲네이버 바이브 ▲벅스에서 실시간 1위를 차지했으며, 멜론과 지니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음원 외에도 뮤직비디오에 대한 관심 역시 집중되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의 팀 정체성과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화제를 모았다. 공개 당일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를 기록했으며, 인기 급상승 음악 1위와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 1위에도 올라 2,600만 뷰를 돌파했다.
중국에서도 호응이 이어졌다. QQ뮤직에서는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일본 AWA 핫 트렌딩 송 실시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해 주요 아시아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소속사는 “하나가 되어 돌아온 블랙핑크와 열광하는 팬들이 만나며 레전드 아티스트의 귀환을 실감케 했다”고 밝혔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데드라인(Deadline)’이라는 타이틀로 총 16개 도시 31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첫 공연은 최근 경기 고양에서 개최됐으며, 이후 ▲로스앤젤레스(12~13일)를 시작으로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주요 글로벌 도시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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