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앨범 신호탄”… 제로베이스원, 선공개 싱글 ‘슬램덩크’로 컴백 예고

– 제로베이스원, 23일 ‘슬램덩크’로 컴백 커버 이미지 퍼포먼스로 콘셉트 암시
– 국가대표 평가전 현장서 신곡 무대 첫 공개강렬한 퍼포먼스로 존재감 발산
– 월드투어와 신보 프로젝트 병행 글로벌 팬덤 겨냥한 본격 활동 전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김지웅·장하오·석매튜·김태래·리키·김규빈·박건욱·한유진)이 오는 23일 선공개곡 ‘슬램덩크’를 발표하며 새로운 앨범 활동의 포문을 연다.

제로베이스원은 11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신곡 ‘슬램덩크’의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 신호탄을 쐈다. 사진에는 ‘ZB1’이라는 문구가 적힌 농구공이 골대 안으로 정확히 들어가는 장면이 담겼으며, 역동적인 폰트 디자인이 더해져 시각적 강렬함을 줬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 참석해 현장에서 직접 응원을 펼쳤다. 관람뿐 아니라 공연에도 나서며, 하프타임을 통해 신곡 ‘슬램덩크’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이는 무대로 현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농구 코트 위에서 펼쳐진 퍼포먼스는 팀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와 박력 있는 안무로 구성돼 관중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무더위를 날릴 만큼의 생동감 있는 무대는 평가전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일조했다.

이번 신곡은 향후 발매될 앨범 수록곡으로, 제로베이스원의 세계관 확장과 음악적 정체성을 예고하는 작품으로 해석된다. 최근 7개 지역을 순회하는 ‘2025 제로베이스원 월드 투어 ‘히어 & 나우”를 공식화한 이들은 신곡 발매를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의 선공개곡 ‘슬램덩크’는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