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조각 케이크의 주인공”… 세이마이네임, 새 멤버 슈이 공개
– 새 멤버 슈이 합류로 8인조 체제 전환, 여름 컴백 예열
– 보라색 별 조각 티저 영상 공개 후 정체 공개로 팬 호응
– 중국 국적의 슈이 합류로 해외 팬덤 확장 기대감 상승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히토미·슈이·메이·카니·소하·도희·준휘·승주)이 새로운 멤버 슈이 합류와 함께 8인조 체제로 전환해 여름 컴백 준비에 나섰다.

소속사 인코드는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기존 7인 체제였던 세이마이네임에 중국 국적의 슈이가 새롭게 합류하며 정식 8인조로 활동을 이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앞으로도 더욱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가며, 팀만의 정체성과 팀워크를 지켜가겠다”고 밝혔다.
세이마이네임은 최근 여름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공개해 왔다. 지난 9일 선보인 영상에서는 8조각 케이크가 등장했으며, 보라색 별 조각을 집어든 손의 주인에 대한 궁금증이 확산됐다. 이후 공개된 이미지에서 해당 인물이 바로 새로운 멤버 슈이로 확인됐다.

같은 날 공개된 이미지컷에서는 슈이의 맑고 퓨어한 분위기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강조됐고, 기존 멤버들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였다. SNS 상에서도 팬들의 반응이 즉각 이어졌고, 특히 중국 웨이보에서는 핫이슈 키워드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세이마이네임은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처음 제작에 참여한 팀으로, 지난해 10월 첫 번째 EP ‘SAY MY NAME’으로 데뷔한 뒤 올봄 두 번째 EP ‘My Name Is…’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데뷔곡 ‘웨이브웨이’와 ‘샤랄라’ 등을 통해 청순하면서도 상큼한 분위기로 주목받았고, 지난달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올해의 발견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일본 데뷔 활동까지 마무리한 뒤 여름 컴백을 본격 준비 중이며, 새 멤버 슈이와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슈이는 이번 여름 컴백을 통해 세이마이네임 멤버로 첫 공식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며, 그룹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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