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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사이 색다른 분위기”… 트와이스, 컴백 앞두고 3·4차 콘셉트 티저 공개

– 2일·3일 각각 세 번째, 네 번째 콘셉트 티저 공개하며 컴백 분위기 예열
– 정면 구도·블루 시밀러룩 활용해 입체감과 시크함 강조한 콘셉트 구성
– 트와이스, 3년 8개월 만의 정규 앨범, 타이틀 포함 총 14곡 수록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트와이스(TWICE)(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가 정규 4집 발매를 앞두고 연이은 콘셉트 티저 공개로 컴백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TWICE 정규 4집 ‘THIS IS FOR’ Unpredictable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오는 11일 정규 4집 ‘THIS IS FOR’와 동명 타이틀곡으로 컴백하는 트와이스는 2일과 3일 양일간 각각 세 번째와 네 번째 콘셉트 티저를 순차 공개했다.

2일 0시 공개된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강아지 사진을 든 채 단정히 앉아 있는 장면부터 셀카 촬영, 폭죽 장면 등으로 이어지는 역동적인 연출이 눈에 띈다. 정면을 응시하는 과감한 포즈와 눈빛, 정렬된 수직·수평 구도를 활용한 사진 구성은 기존 콘셉트에서 벗어난 입체적 존재감을 강조했다.

▲TWICE 정규 4집 ‘THIS IS FOR’ FOUR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사진=JYP 엔터테인먼트)

이어 3일 0시에는 비비드한 블루 시밀러룩을 입은 멤버들이 절제된 카리스마와 애티튜드로 무장한 네 번째 콘셉트 티저가 공개됐다. 단체 컷에서는 긴 맥시 롱 헤어와 통일된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영상에서는 리드미컬한 비트 위 워킹과 자신감 넘치는 표정 연기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트와이스의 이번 정규 4집은 2021년 11월 ‘Formula of Love: O+T=< 3’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타이틀곡 ‘THIS IS FOR’를 포함해 ▲FOUR ▲OPTIONS ▲MARS ▲RIGHT HAND GIRL ▲PEACH GELATO ▲HI HELLO ▲BATTITUDE ▲DAT AHH DAT OOH ▲LET LOVE GO ▲G.O.A.T. ▲TALK ▲Seesaw ▲Heartbreak Avenue 등 총 14곡이 수록된다.

▲TWICE 정규 4집 ‘THIS IS FOR’ Unpredictable 버전 단체 콘셉트 포토(사진=JYP 엔터테인먼트) (2)

앨범 발매와 함께 트와이스는 19일~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에 돌입한다. 인천 공연은 전석 매진됐으며, 오사카·아이치·후쿠오카·도쿄·마카오·불라칸·싱가포르·시드니·멜버른·가오슝·홍콩·방콕 등 글로벌 투어 일정이 이어진다. 특히 8월 2일에는 미국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리는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할 예정이다.

트와이스의 정규 4집 ‘THIS IS FOR’는 11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발매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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