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사운드에 청량감 더했다”… 하이키, 새 앨범 오늘(26일) 발매
– 하이키, 미니 4집 ‘Lovestruck’으로 1년 만에 컴백
– 타이틀곡 ‘여름이었다’, 밴드풍 기타와 빠른 BPM이 핵심
– 여름 테마로 구성된 다섯 곡 수록, 시즌 콘셉트 집중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하이키(H1-KEY)(서이·리이나·휘서·옐)가 26일 오후 6시, 미니 4집 ‘Lovestruck’을 발매하며 약 1년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를 포함한 이번 앨범은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시원한 퍼포먼스로 여름 감성을 정조준했다.

‘Lovestruck’은 2023년 6월 발매한 미니 3집 ‘LOVE or HATE’ 이후 약 1년 만의 신보다. 하이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기존보다 더욱 강렬하고 청량한 콘셉트로 여름 시즌을 겨냥했다.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뜨거웠던 순간을 여름에 비유한 밴드 사운드 기반의 빠른 BPM 곡으로, 하이키 특유의 가창력을 강조한 구성이 특징이다.
수록곡은 타이틀곡 외에도 ▲Good for U ▲One, Two, Three, Four ▲내 이름이 바다였으면 해 ▲여름이었다(Inst.)까지 총 5트랙으로 구성됐다. 각 곡은 여름이라는 계절감을 중심으로 감정과 분위기를 달리해 다채로운 색을 담았다.
하이키는 2023년 미니 1집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건사피장)를 통해 주목받으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입증했고, 이어진 미니 2집 ‘SEOUL’로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확대했다. 영국 음악 매체 NME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주목도 확보한 것도 커리어 성장의 주요 포인트로 평가된다.
이번 컴백은 대세 걸그룹 반열에 오른 하이키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여름 시즌 음원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증명할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키의 미니 4집 ‘Lovestruck’ 전곡과 타이틀곡 ‘여름이었다’ 뮤직비디오는 26일 오후 6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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