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감 그대로 담았다”… 하이키, ‘여름이었다’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 티저 영상에서 해변과 햇살로 완성된 청량한 여름 분위기 전달
– 하이키 미니 4집 ‘Lovestruck’, 사랑에 빠진 계절을 주제로 구성
– 지난해 이후 1년 만의 컴백, 신보에 하이키만의 색감 반영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하이키(H1-KEY)(서이·리이나·휘서·옐)가 타이틀곡 ‘여름이었다’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여름 컴백의 신호탄을 쐈다. 미니 4집 ‘Lovestruck’은 오는 26일 오후 6시 국내외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

하이키는 24일 자정 공식 SNS를 통해 타이틀곡 ‘여름이었다’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은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해변에서 멤버들이 단체 안무를 선보이고, 손을 맞잡고 바다를 향해 달려가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따사로운 햇살 아래 잔잔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연출되며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무드를 전달했다. 감정선과 계절감을 동시에 녹여낸 영상은 신곡이 담고 있는 메시지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영상은 지난해 6월 발표한 미니 3집 ‘LOVE or HATE’ 이후 약 1년 만에 컴백을 알리는 콘텐츠로, 이전보다 한층 강화된 퍼포먼스와 청량한 사운드를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티저 영상에는 하이키가 전하고자 하는 여름의 정서와 감정이 응축돼 있다”며 “본편 뮤직비디오에서도 이를 더욱 확장한 연출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Lovestruck’은 여름이라는 계절적 배경을 바탕으로, 사랑에 빠진 순간을 테마로 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여름이었다’는 이 중에서도 핵심 트랙으로, 시즌감을 극대화한 영상미와 함께 하이키만의 감성을 녹여냈다.
하이키는 26일 앨범 발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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