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수·황유시·박지혜·조하은 전원 금메달”… 춘천시청 태권도팀, 강원도민체전 금메달 4개 ‘완벽 싹쓸이’
– 춘천시청 소속 4명 모두 금메달 획득…팀워크와 기량에서 압도적
– 마지막 날 문지수 승리로 대미 장식…체급별 에이스 전원 활약
– 춘천시, 오는 10월 전국체전 겨냥 본격 훈련 돌입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제60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전원 금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한 최강의 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삼척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에서 춘천시청은 총 4명의 선수를 태권도 종목에 출전시켰으며, 모두가 체급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첫 금메달은 14일 -49kg급 경기에서 황유시 선수가 가져왔다. 이어 15일 -57kg급 박지혜 선수와 -67kg급 조하은 선수가 연달아 금메달을 획득해 금빛 릴레이를 이어갔다. 대회의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73kg급 문지수 선수가 철원군청의 엄태은 선수를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완파하며 금메달 행진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에서 4관왕에 오른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선수 전원이 포디엄 정상에 오르며 팀의 높은 완성도와 집중력을 입증했다. 특히 각 체급에서의 강한 전력과 전략적 훈련 성과가 빛났다는 평가다.

춘천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헌신과 노력이 큰 결실을 맺었다”며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오는 10월 열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전국 무대에서도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도민체전의 금메달 4개 석권은 그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준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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