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만의 귀환”… 이프아이, 7월 새 앨범으로 컴백
– 이프아이, 7월 새 앨범 발매 확정, 데뷔 후 첫 컴백 공식화
– 타이틀곡 ‘NERDY’ 성공 잇는 후속곡 기대감 고조
– 소속사 “이프아이 정체성과 성장 가능성 보여줄 전환점”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신예 걸그룹 이프아이(ifeye)(카시아·라희·원화연·사샤·태린·미유)가 오는 7월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데뷔 3개월 만의 복귀로, 한층 진화된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소속사 하이헷엔터테인먼트는 16일 “이프아이가 7월 컴백을 목표로 막바지 앨범 작업에 돌입했다”며 “이번 앨범은 팀 고유의 정체성을 보다 분명하게 드러내는 기획으로, 데뷔작과는 결이 다른 완성도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프아이는 지난 4월 첫 EP ‘ERLU BLUE’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타이틀곡 ‘NERDY’는 몽환적인 사운드와 힘 있는 퍼포먼스를 결합해 주목을 받았으며, 뮤직비디오는 공개 11일 만에 조회 수 1,000만을 돌파했다. 국내외 팬덤을 중심으로 빠른 확산력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렀다.
6인 전원이 ‘센터급 비주얼’이라는 평가를 받은 이프아이는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콘셉트, 정교한 안무로 무대 위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특히 이번 컴백에서는 더 정제된 콘셉트와 강도 높은 무대를 통해 그룹만의 강점을 명확히 구축할 계획이다.
컴백을 앞두고 자체 콘텐츠 ‘i-do, eye-do!’도 론칭했다. 이 시리즈는 팬들과의 일상적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멤버들의 매력과 준비 과정을 드러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는 글로벌 팬을 겨냥한 다국어 기반으로도 제작돼 커뮤니케이션 범위를 확장한다.
소속사는 “데뷔 활동을 통해 멤버들의 가능성과 팀워크의 기반을 확인했다”며 “이번 컴백은 이프아이의 성장을 구체적으로 증명할 수 있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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