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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핫해치의 완성”… 신형 8.5세대 골프 GTI 국내 출시

– 신형 골프 GTI, 8세대 기반 부분변경 모델로 정체성 강화
– 19인치 휠·전용 안개등·블랙 루프 등 GTI 고유 외관 유지
– 245마력 출력과 7단 DSG 조합, 주행 감각 대폭 향상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정통 핫해치의 기준으로 평가받는 고성능 해치백, 신형 골프 GTI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GTI 고유의 주행 감각과 디자인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운전자 중심 기능을 결합해 상품성이 대폭 향상됐다.

▲골프 GTi(사진=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의 전면부는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GTI 전용 허니컴 패턴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이 결합돼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한다. 프론트 범퍼에는 GTI 전용 안개등이 위치하며, 상징적인 레드 스트립과 함께 전면 일루미네이티드 로고가 최초 적용됐다. 측면은 블랙 루프 투톤 컬러, GTI 사이드 뱃지, 퀸즈타운 19인치 휠 조합으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했고, 후면은 3D LED 리어램프와 다이내믹 턴 시그널로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골프 GTi(사진=폭스바겐)

실내는 GTI 특유의 스포츠 감성과 사용자 편의를 결합한 구성을 따른다. 비엔나 가죽 스포츠 시트는 열선, 통풍, 전동 조절 및 메모리 기능을 포함하며, 전용 스티어링 휠에는 레드 스티치와 물리 버튼이 배치된다. 디지털 콕핏 프로(10.25인치)와 MIB4 인포테인먼트 시스템(12.9인치)은 시인성과 반응성을 개선해 실사용성을 강화했다. HUD, 알루미늄 데코 트림, 앰비언트 라이트 등으로 시각적 몰입감도 높였다.

▲골프 GTi(사진=폭스바겐)

옵션 구성은 GTI 고유의 기술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을 모두 담았다. IQ.드라이브 기반의 어댑티브 크루즈, 트래블 어시스트, 전방 충돌 경고, 차선 유지, 후측방 경고, 하차 경고,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후방 교차 경고 시스템 등이 전방위로 탑재됐다. 주차 보조 기능은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와 에어리어 뷰 360° 카메라로 구성된다.

▲골프 GTi(사진=폭스바겐)

주행성 향상을 위한 통합 제어 시스템 VDM은 ESC, VAQ, XDS,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을 연동하여 고속 주행 시 차체 균형을 유지하고 언더스티어 억제 기능을 제공한다.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480W), 30컬러 앰비언트 라이트,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무선 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 IDA 음성 인식 및 보이스 인핸서도 기본 사양이다.

▲골프 GTi(사진=폭스바겐)

파워트레인은 EA888 evo4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7단 DSG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구성된다. 최고출력은 245마력, 최대토크는 37.7kg·m이며, 1,750~4,3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발휘해 민첩한 가속감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0.8km/L(도심 9.3, 고속 13.4)로, 핫해치 기준에서 균형 잡힌 효율 수치를 기록했다. 구동방식은 전륜이다.

▲골프 GTi(사진=폭스바겐)

국내 판매 가격은 5,175만 원(VAT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이다. 구매 고객에게는 폭스바겐 블랙박스, 웰컴키트, 5년/15만km 무상 보증,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가 제공되며, 정식 판매는 전국 공식 전시장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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