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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무대 전면 개방”… 트와이스, 여섯 번째 월드투어 계획 발표

– 트와이스, 지난 월드투어에서 150만 관객 동원
– 모든 개최지 좌석 전면 개방, 전방위 무대 형식 도입
– 트와이스, 정규 4집 ‘THIS IS FOR’로 7월 11일 컴백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트와이스(TWICE)(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가 오는 7월 정규 4집 ‘THIS IS FOR’ 발매와 함께 새로운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여섯 번째 투어는 모든 공연장을 360도 전방위로 개방하는 파격적인 무대 구성으로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공연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TWICE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 티저(사진=JYP 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는 지난해 다섯 번째 투어 ‘READY TO BE’를 통해 총 27개 지역 51회 공연으로 150만 관객을 동원했으며, 일본 닛산 스타디움과 미국 소파이 스타디움·메트라이프 스타디움 등 글로벌 대형 스타디움에 입성하며 ‘스타디움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약 1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투어는 ‘THIS IS FOR’라는 타이틀 아래, 전 개최지 좌석을 전면 개방하고 무대와 객석 간 경계를 허문 입체형 공연으로 기획됐다. 정면이 없는 전방위 무대 구성은 관객들에게 트와이스의 퍼포먼스를 어느 각도에서든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무대 연출에는 세계적 멀티미디어 스튜디오 모멘트 팩토리(Moment Factory)가 합류해 기대를 더한다. 이 스튜디오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빌리 아일리시, 에드 시런 등과 협업해온 연출 전문 기업으로, 총괄 디렉터 타릭 미쿠와 쇼 디렉터 무크타르가 투어에 참여한다. 이들은 각각 켄드릭 라마와 어셔의 슈퍼볼 하프타임 쇼 등 세계적인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트와이스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입체적으로 구현할 예정이다.

▲TWICE 여섯 번째 월드투어 ‘THIS IS FOR’ 스케쥴표(사진=JYP 엔터테인먼트)

투어는 7월 19~20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26~27일 오사카 ▲8월 23~24일 아이치 ▲30~31일 후쿠오카 ▲9월 16~17일 도쿄 ▲27~28일 마카오 ▲10월 4일 불라칸 ▲11~12일 싱가포르 ▲11월 1~2일 시드니 ▲8~9일 멜버른 ▲22일 가오슝 ▲12월 6일 홍콩 ▲13~14일 방콕 등으로 이어진다. 포스터에 명시된 ‘MORE SHOWS WILL BE REVEALED SOON’ 문구를 통해 추가 공연 지역도 예고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트와이스의 시그니처 퍼포먼스와 아홉 멤버의 개성이 드러나는 솔로 무대 장면으로 구성됐다.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열광과 트와이스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교차되며, 이번 투어의 스케일과 완성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트와이스는 7월 11일 오후 1시 정규 4집 ‘THIS IS FOR’를 발표하고 약 1년 만의 컴백을 알린다. 이어 8월 2일에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Lollapalooza Chicago)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출연해 글로벌 걸그룹의 존재감을 재차 입증할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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