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격차 해소 앞장선다”… 원주시,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수강생 모집
– 5월 26~30일 신청 접수… 스마트기기 지도할 시민 강사 20명 선발
– 6월 13일부터 5주간 무료 교육… 자격 취득 후 자원봉사·강사 활동 가능
– 원주시 “디지털 소외계층 돕는 실천형 교육… 시민 참여 기대”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이 디지털 격차 해소에 나설 시민 강사 양성을 위해 ‘2025년 디지털 문해강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5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5일간이다.

디지털 문해강사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의 활용법을 교육하며, 정보 접근이 어려운 디지털 취약계층이 사회와 원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6월 13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주간(30시간) 운영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자격증 발급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교육을 이수하고 디지털 문해교육사 2급 자격을 취득한 시민은 향후 원주시 평생교육원 소속 자원봉사자 또는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 문해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시민 20명이며, 수강 신청은 이메일(psk09307@korea.kr) 접수를 통해 이뤄진다. 수강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안내는 원주시 학습관 평생교육팀(033-737-380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속에서 정보 소외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 교육”이라며 “디지털 소통에 따뜻한 연결고리가 되어줄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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