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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소닉 돌풍 잇는다”… 프로미스나인, 6개월 만에 신곡 예고

– 어센드 이적 이후 프로미스나인 첫 앨범, 6월 중 공식 발매
– 5인 체제로 재정비 후 프로미스나인의 완전체 첫 신보
– Supersonic으로 각종 차트 상위권 유지하며 장기 흥행 입증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송하영·박지원·이채영·이나경·백지헌)이 오는 6월 여름 신보를 발매한다. 소속사 어센드는 20일, 팀 재정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곡이 6월 중 공개된다고 밝혔다.

▲프로미스나인 개인 프로필 사진(사진=어센드)

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 발표한 스페셜 싱글 ‘from’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며, 어센드 이적 이후 처음 발매되는 작품이다. 특히 멤버 이새롬·이서연·노지선이 팀을 떠나고 5인조로 재편된 이후 첫 공식 활동으로, 현재의 팀 구성을 본격적으로 드러내는 의미 있는 신보다.

프로미스나인은 ‘슈퍼소닉(Supersonic)’을 통해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해당 곡은 지난해 8월 발매 이후 현재까지 주요 음원차트 톱100에 머물며 꾸준한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 곡은 멜론 기준 톱10에 진입했으며, 미국 빌보드·영국 NME·팝매터스·데이즈드 등 해외 유력 매체가 꼽은 ‘2024년 베스트 K-POP’에 이름을 올렸다.

여름 분위기를 콘셉트로 준비 중인 이번 신보는, 팀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감성적인 서사가 어우러진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측은 “프로미스나인만의 색을 담아낼 앨범”이라고 밝히며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를 당부했다.

프로미스나인은 2018년 ‘아이돌학교’를 통해 결성됐으며, ‘LOVE BOMB’, ‘DM’, ‘Stay This Wa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로 이적한 2021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세를 이어왔고, 최근 어센드로 이적하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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