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감 그대로”… 투어스, 日 데뷔 앞두고 후속곡 활동 돌입
– 투어스, 6월 서울·7월 일본 투어로 글로벌 팬 만난다
– ‘Lucky to be loved’로 후속곡 활동 본격 시작
– 일본 첫 싱글 ‘Nice to see you again’ 오는 7월 2일 발매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투어스(TWS)(시윤·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가 국내 후속곡 활동과 일본 데뷔를 앞두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4일, 투어스 공식 SNS를 통해 일본 첫 싱글 ‘Nice to see you again,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의 오피셜 포토와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여름 캠퍼스를 배경으로 교복을 입은 멤버들은 고양이와 함께 누운 포즈로 편안하고 나른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자연스러운 표정과 무드는 투어스 특유의 맑고 청순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이번 일본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은 오는 7월 2일 정식 발매된다. 타이틀곡을 포함해 일본 오리지널 곡 1곡, 총 3트랙이 수록되며, 일상 속 특별한 설렘과 여름의 찬란함을 청량한 감성으로 풀어낸다. 소속사는 이번 앨범을 통해 일본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투어스는 오는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TWS TOUR ‘24/7:WITH:US’ IN SEOUL’을 개최한다. 이후 7월 일본 싱글 발매와 함께 6개 도시를 도는 일본 투어 ‘2025 TWS TOUR ‘24/7:WITH:US’ IN JAPAN’을 이어가며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 일정에 돌입한다.

국내 활동에서도 투어스는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12일에는 미니 3집 ‘트라이 위드 어스(TRY WITH US)’ 수록곡 ‘Lucky to be loved’의 스페셜 비디오를 선공개하며 후속곡 활동의 신호탄을 올렸다. 부드러운 군무와 포인트 안무를 앞세운 영상은 곡 특유의 서정성과 에너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이후 15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공식적으로 ‘러키 투 비 러브드’ 무대를 선보이며 후속 활동을 시작했다. 이 곡은 서툰 순간에도 곁을 지켜준 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행복을 담은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UK 개러지 기반의 업비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며 감성적이면서도 경쾌한 무드를 완성한다.
플레디스는 “미니 3집에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커플링곡의 방송 활동을 결정했다”며 “무대 위 여섯 멤버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겨달라”고 전했다.
한편 투어스는 최근 타이틀곡 ‘마음 따라 뛰는 건 멋지지 않아?’로 음악방송 6관왕을 기록했다. 데뷔 1년 3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이는 5세대 보이그룹 중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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