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초슬림 스마트폰의 등장!”… 삼성전자, ‘갤럭시 S25 엣지’ 공개

– 갤럭시 S25 엣지, 5.8mm 초슬림 바디·163g의 가벼운 무게
– 2억 화소 카메라·갤럭시 AI 탑재… 디자인과 성능, AI 경험 모두 강화
– 14일부터 사전판매, ‘더블 스토리지’ 혜택 및 다양한 콘텐츠 구독 특전 제공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삼성전자가 13일 ‘Galaxy S25 Edge: Beyond slim’ 온라인 행사를 통해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중 가장 얇은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디자인, 성능, AI, 카메라 등 모든 영역에서 ‘슬림함 그 이상’을 목표로 제작됐다.

갤럭시 S25 엣지는 두께 5.8mm, 무게 163g으로 갤럭시 S25 울트라(8.2mm, 218g), S25+(7.3mm, 190g), S25(7.2mm, 162g) 대비 확연히 얇고 가볍다. 초경량·초슬림 구조에도 내구성은 강화됐다.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와 티타늄 프레임, IP68 등급 방수방진으로 강력한 보호 성능을 갖췄다.

카메라 성능도 주목할 만하다. 2억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렌즈, AF 접사 기능으로 S25 울트라급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나이토그래피는 픽셀 사이즈를 40% 키워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프로비주얼 엔진’과 다양한 갤럭시 AI 기반 편집 도구로 사진·영상 콘텐츠 제작도 강화됐다.

칩셋은 삼성-퀄컴 협업으로 탄생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를 탑재해 강력한 온디바이스 AI 성능과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발열 관리 측면에서도 얇고 넓어진 베이퍼 챔버를 통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디스플레이는 ‘프로스케일러’와 ‘mDNIe’ 솔루션으로 스케일링 품질을 40% 개선했으며, 전력 효율까지 함께 고려했다. 여기에 ‘나우 브리프’, ‘나우 바’, ‘글쓰기 어시스트’, ‘실시간 비주얼 AI’ 등 갤럭시 AI 경험도 그대로 탑재됐다.

보안 측면에서는 온디바이스 AI와 함께 녹스 볼트로 개인정보를 보호해 더욱 안전한 사용자 환경을 구축했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256GB 모델은 149만 6천 원, 512GB 모델은 163만 9천 원이다.

국내 출시일은 5월 23일이며, 사전 판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256GB 구매 시 512GB로 업그레이드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윌라·모아진 구독권 ▲공용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 등이 제공된다.

또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통해 자급제 모델을 구매하면 최대 50% 잔존가 보상, 파손 보험, 액세서리 할인 등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독료는 월 5,900원, 12개월 또는 24개월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 링 투톤 티타늄 블랙’도 함께 출시해 14일부터 삼성 강남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며, S25 엣지 동시 구매 시 갤럭시 링 20% 할인과 삼성 멤버십 포인트 10만 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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