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잘할게”… 무대 마친 후, 사진과 함께 공연 후기 공개한 이채연
– 충북도민체육대회 무대에서 네 곡 연달아 퍼포먼스 선보인 이채연
– 스트라이프 저지와 볼캡으로 강렬한 스타일링 완성해
– 차에서 아몬드브리즈와 토마토 들고 다양한 표정 보여 준 이채연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이채연이 오랜만에 무대를 마친 소감과 사진들을 공개했다.

9일 이채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잘할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8일, 이채연은 충북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개회식 축하무대에 참석해 ▲Don’t ▲Don’t Be A Jerk ▲LET’S DANCE ▲KNOCK까지 총 네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강한 바람이 부는 야외 무대였지만 흔들림 없는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무대 직후 촬영된 사진 속 이채연은 버건디 스트라이프 저지 상의에 검은색 플리츠스커트를 매치했고, 표범무늬 볼캡과 초커로 포인트를 더했다. 무대 뒤 철골 구조물이 드러난 공간에서도 표정과 눈빛만으로 카메라를 압도했다.

차량 안에서 촬영한 셀카도 함께 공개됐다. 이채연은 아몬드 브리즈를 마시거나 방울토마토를 들고 다양한 표정을 지었다. 무릎 위에는 LED 조명이 켜진 꽃다발이 놓여 있었고, 가볍게 미소 짓거나 입을 다문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이어졌다. 짧은 글, 여러 장의 사진만으로도 공연 후 감정과 팬들을 향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팬들은 “어제 진짜 멋졌어❤️”, “잘하구있어 이채욘🙌 갑자기 귀여워지는 사진 ㅋㅋㅋ😍”, “마나 더 잘하려구..이미 엄청 잘하고 있잖아”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오는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도내 11개 시·군 선수 및 임원 4,881명이 참가하며 축구 등 29개 종목에서 우승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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