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우리의 언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러브 랭기지’로 컴백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들과의 소통 담은 신곡 ‘러브 랭기지’ 공개
– 휴닝카이 작사 참여로 진정성 더한 감성 트랙
– 청량한 리듬과 낭만적인 가사로 TXT 특유의 매력 발산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디지털 싱글 ‘러브 랭기지(Love Language)’를 통해 팬들과의 음악적 소통에 나선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5월 2일 오후 1시, 새로운 디지털 싱글 ‘러브 랭기지’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그룹인 만큼, 이번 신곡이 어떤 방식으로 팬들에게 다가갈지 기대를 모은다.
‘러브 랭기지’는 사랑에 빠질 때 느끼는 감정들을 새로운 언어를 배워가는 과정에 비유한 곡이다. 상대를 이해하고 알아가려는 진심 어린 마음을 담았으며, 멤버 휴닝카이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곡의 진정성을 더했다.
곡은 감미로운 도입부로 시작해 설레는 리듬과 댄서블한 멜로디, 낭만적인 가사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멤버들의 청량하고 맑은 음색이 어우러지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특유의 매력이 한층 더 살아난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이들은 새로운 곡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과 음악으로 연결되기를 바라고 있다. 리더 수빈은 “세계 곳곳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지만, 음악을 통해 더 깊은 소통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가장 진심을 전할 수 있는 언어는 결국 음악”이라고 전했다. 연준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강조하며 “무엇이 모아(팬덤명)에게 설렘을 줄 수 있을지를 가장 많이 고민했다”고 밝혔다.
‘러브 랭기지’는 여름을 앞둔 시기에 어울리는 곡으로, 멤버들은 바닷가나 드라이브를 할 때 듣기 좋다고 추천했다. 하지만 계절이나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아질 수 있는 곡”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곡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닌 청량함과 부드러운 감성을 동시에 담고 있으며, 팬들과의 정서적 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드는 따뜻한 메시지로 다가설 것으로 보인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