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아티스트로 새출발”… 레드벨벳 웬디, 어센드와 전속계약 체결
– 어센드 “레드벨벳 활동 병행 전폭 지원…더 빛날 수 있게 최선 다할 것”
– ‘Like Water’부터 ‘Wish You Hell’까지 솔로 커리어 착실히 다져온 웬디
– DJ·심사위원·OST 등 다방면 활약, 진정한 올라운더 입증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레드벨벳 웬디가 어센드(ASND)와 손잡고 본격적인 솔로 아티스트 행보에 나선다.

어센드는 4월 25일 공식 입장을 통해 “레드벨벳의 멤버 웬디가 어센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뛰어난 실력과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아티스트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웬디는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해 ‘Ice Cream Cake’, ‘빨간 맛’, ‘Psycho’ 등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K팝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그룹 활동과 더불어 솔로로도 입지를 넓혀 2021년 첫 미니앨범 Like Water, 2024년 Wish You Hell 등을 발매하며 감성 짙은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또한 ‘Goodbye’, ‘나의 하루는 다 너로 가득해’ 등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음색을 드러냈고, Mnet 빌드업과 KBS2 더 딴따라 등에서는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음악적 안목을 입증했다.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DJ로도 오랫동안 활동하며 친근한 소통 능력을 과시해 왔다.

어센드는 “레드벨벳 활동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웬디가 음악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센드에는 프로미스나인 박지원, 백지헌, 이채영, 이나경, 송하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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