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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K 60p·FHD 120p”… 캐논, 영상 전용 미러리스 ‘EOS R50 V’ 출시

– 캐논, 브이로그 중심 미러리스 ‘EOS R50 V’ 국내 정식 출시
– DIGIC X 기반 4K 60p 영상 촬영·컬러 조정 기능 탑재
– 뷰파인더 제거·전면 버튼 추가로 영상 촬영 편의성 강화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캐논코리아가 영상 콘텐츠 제작자를 위한 신형 미러리스 카메라 ‘EOS R50 V’를 24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2023년 3월 선보인 EOS R50 모델을 기반으로, 조작 편의성을 영상 중심에 맞춰 개선한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평가된다.

▲EOS R50 V(사진=캐논)

기존 EOS R50에서 제공되던 뷰파인더는 영상 촬영 시 활용도가 낮은 점을 고려해 제거됐으며, 이로 인해 전체 무게와 크기가 줄어들었다. 새로운 모드 다이얼을 비롯해, 실시간 라이브 버튼, 전면 셔터 버튼 등이 추가되면서 셀프 촬영이나 브이로그 환경에서의 사용성도 크게 강화됐다.

2,420만 화소 APS-C CMOS 센서와 캐논의 디직 X(DIGIC X) 영상처리엔진이 탑재돼, 최대 4K 60프레임 및 풀HD 120프레임 고속 촬영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캐논 로그3(Canon Log 3), 컬러필터 조정 기능 등 다양한 색상 표현 설정 기능이 내장돼 전문가 수준의 영상 제작에도 적합하다.

▲EOS R50 V(사진=캐논)

렌즈는 RF 마운트 계열 제품군과 호환되며, 서드파티 렌즈도 일부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풀프레임용 RF 렌즈 사용 시 초점거리는 약 1.6배로 늘어나 보다 다양한 구도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EOS R50 V의 본체 가격은 103만 4,000원, 함께 출시된 전동 줌 렌즈 ‘RF-S 14-30mm F4-6.3 IS STM PZ’가 포함된 키트 구성은 12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으로 6월 말까지 구매 고객에게는 핸드그립, 배터리, 메모리카드, 모바일 상품권 등 사은품이 함께 제공된다.

▲EOS R50 V(사진=캐논)

아울러 화이트 컬러를 적용한 한정판 모델은 5월 말부터 일부 일렉트로마트 매장 및 캐논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139만 9,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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