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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인정 후 또다시 논란”… 히로스에 료코, 간호사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

– 병원 내 간호사 폭행 혐의로 일본 경찰에 현행범 체포
– 사고 후 병원 이송된 뒤 대기 중 폭력 행사한 것으로 알려져
– 국민 여배우 이미지 흔들…과거 불륜 논란에 이어 연이은 구설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일본의 국민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가 간호사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되며 또 한 번 대중의 충격을 안겼다.

▲히로스에 료코, 간호사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사진=히로스에 료코 SNS)

8일 일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는 시즈오카 현 시마다 시립 종합 의료 센터에서 간호사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보도에 따르면 히로스에는 이날 오전 0시 20분경, 병원 진료 대기 중이던 상황에서 간호사를 걷어차고 팔을 긁는 등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발생 5시간 전인 전날 오후 7시쯤에는 매니저로 알려진 남성과 함께 차를 타고 가케가와시 신토메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중 대형 트레일러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이송됐다고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공개하지 않고 있지만, 사고와 병원 내 폭행 사건 사이의 연관성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히로스에 료코는 1994년 데뷔 이후 ‘러브레터’, ‘비밀’ 등 여러 작품에서 청순한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로 인기를 끌며 국민 여배우로 자리 잡았다.

▲히로스에 료코, 간호사 폭행 혐의로 현행범 체포(사진=히로스에 료코 SNS)

하지만 사생활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2003년 디자이너 오카자와 타카히로와 결혼 후 이혼하고, 2010년에는 아티스트 캔들 준과 재혼했으나, 이후 배우 사토 타케루와의 불륜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에는 부인했지만, 2023년 유명 셰프 토바 슈사쿠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다.

한편, 이번 간호사 폭행 혐의로 또다시 법적 문제에 휘말리며, 히로스에 료코를 둘러싼 대중의 시선은 더욱 차가워질 전망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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