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만으로 압도”… 권은비, 신곡 ‘헬로 스트레인저’ 콘셉트 화제
– 권은비, 단발 변신과 강렬한 메이크업으로 색다른 매력 발산
– 형형색색의 꽃 네일아트로 손끝까지 디테일 살린 콘셉트 완성
– ‘헬로 스트레인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권은비가 한층 강렬해진 비주얼과 독창적인 콘셉트로 돌아온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7일 0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Hello Stranger)’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강렬한 레드 배경 속 권은비의 도회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다. 짧게 자른 단발머리와 짙은 메이크업, 형형색색의 꽃을 장식한 네일아트까지 더해져 섹시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손동작과 눈빛 연출은 유니크하면서도 고혹적인 무드를 자아내며 ‘콘셉트 장인’이라는 별명에 걸맞은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앞서 공개된 커밍순 이미지 역시 눈길을 끌었다. 촛불 너머로 비치는 권은비의 얼굴과 ‘Like a thief in the night’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몽환적인 감성을 극대화하며 이번 앨범의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번 콘셉트 전환은 이미지 변화뿐 아니라 음악적 변신까지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과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권은비의 신곡 발매는 지난 1월 ‘눈이 와 (Feat. Coogie)’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당시 겨울 감성을 포근하게 담아낸 따뜻한 무드와 달리, 이번 ‘헬로 스트레인저’에서는 보다 대담하고 강렬한 매력으로 새 계절을 맞이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권은비의 새 디지털 싱글 ‘헬로 스트레인저’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콘셉트로 무장한 권은비가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팬심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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