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첫 연기 도전”… KBS 교육 드라마 ‘렛츠 댄스’로 배우 데뷔하는 이채연
– 이채연, ‘렛츠 댄스’로 KBS 교육드라마 첫 주연 도전
– 장애이해 주제로 청춘들의 학교 생활 그린 ‘렛츠 댄스’
– 4월 KBS 방영 후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 통해 공개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가수 이채연이 교육드라마 ‘렛츠 댄스’로 지상파 첫 연기에 도전한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8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채연, 지석, 김동한 완전 Y2K
청청이 이렇게 잘 어울릴 일인가? 사진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알 거 같아 벌써 드라마를 다 본 느낌이랄까..?라고 생각했으면 사진에 다 담기지 않은 아이돌들의 학교 생활, 4월 KBS를 통해 방영될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 ‘렛츠 댄스’에서 확인하세요”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채연과 함께 출연하는 빅오션의 지석, 위아이의 김동한이 각각 데님 스타일링을 하고 거리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 있다. 출연진 전원이 청청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하이틴 청춘물 특유의 밝고 경쾌한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컷에서는 함께 촬영 중인 배우들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모습도 포착돼 드라마 속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렛츠 댄스’는 교육부, 삼성화재,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공동 기획한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로, ‘청각장애의 이해’를 주제로 한다. 인공와우 수술 등 실제 사례를 소재로 청소년들의 학교 생활과 성장, 우정에 대해 진정성 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작품은 매년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방영되는 교육 시리즈의 일환으로, 현장 교육과 연계된 콘텐츠로 제작됐다. 본편 방송 이후에도 온라인 영상 콘텐츠, 시청 소감문 백일장 등 다양한 후속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렛츠 댄스’는 4월 중 KBS를 통해 방송되며, 이후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reivianje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