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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TOPS 프로그램’ 수행기관 선정…”식품 소상공인 400곳 지원”

– 정부 주관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 3단계 지원 통해 맞춤 컨설팅·마케팅·라이브방송 등 지원
–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20일까지 접수 가능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이커머스 기업 G마켓이 정부가 주관하는 ‘2025년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TOPS 프로그램)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며, 올해 식품 소상공인 400개사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한다.

▲G마켓, ‘TOPS 프로그램’ 수행기관 선정(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TO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민간기업이 직접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 총 10개의 민간 플랫폼이 참여하며, G마켓은 그중 가장 규모가 큰 지원 사업을 맡아 진행한다.

지원은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4월~6월)에서는 40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전용 기획전을 통해 판매 활성화를 지원한다. 2단계(7월~9월)에서는 이들 중 40개사를 추가 선정해 마케팅 강화, G라이브 라이브방송 무료 지원, 풀필먼트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올해의 TOPS’ 4개사를 선정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판로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식품 판매 소상공인은 누구나 G마켓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판판대로 누리집에서 오는 20일까지 가능하다.

▲G마켓, ‘TOPS 프로그램’ 수행기관 선정(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G마켓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중소상공인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매회원과 동반 성장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G마켓은 중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00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상생 페스티벌’은 이커머스 업계 최초의 중소셀러 대상 온라인 판매 경진대회로, 지금까지 1만 4,000여 명의 셀러가 참여했다.

▲G마켓, ‘TOPS 프로그램’ 수행기관 선정(사진=신세계그룹 뉴스룸)

또한, 2019년부터 판매 이용료를 동결하고, 업계 최저 수준을 유지하는 한편, 빠른 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판매자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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