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출전한 비밀요원?”… ‘유수프 디케츠’ 사격 자세 특허 출원
– ‘유수프 디케츠’ 사격 자세 특허 상표 출원
– 파리올림픽에서 장비 없이 은메달 획득해
– 무심한 듯 조준하는 모습이 화제를 모아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서 아무런 장비도 없이 오로지 권총만 들고나와 은메달을 딴 ‘유수프 디케츠’가 자신의 사격 자세를 튀르키예 특허청에 상표로 출원했다.

이어 “디케츠 허락 없이 상표 등록을 추진했다는 사실을 접하고, 최근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며, “신청 이후 디케츠의 사격 자세에 관한 다른 신청은 모두 반려됐다”고 덧붙였다.

최근 파리올림픽 공기권총 혼성 경기에 참여한 유수프 디케츠는 아무런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권총 하나만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당시 왼손은 주머니에 찔러넣고, 무심한 듯 표적을 조준하는 디케츠의 모습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튀르키예에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세계적인 스타가 된 디케츠를 캐릭터로 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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