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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블랙”… 르세라핌, 극명한 대비의 새 콘셉트 화제

– ‘화이트→블랙’ 극명한 대비로 변화의 서사 완성
– 트레일러 ‘Born Fire’ 이어지는 강렬한 분위기
– 3월 14일 컴백 앞두고 팬들의 기대감 최고조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 ‘HOT’의 네 번째 콘셉트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르세라핌 미니 5집 ‘HOT'(사진=쏘스뮤직)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7일 0시 팀 공식 SNS를 통해 미니 5집 ‘HOT’의 콤팩트 앨범 버전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공개된 트레일러 ‘Born Fire’에서 이어지는 강렬한 분위기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Born Fire’는 예술 작품처럼 전시됐던 멤버들이 생명력을 얻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과정을 담아냈다.

▲사쿠라 르세라핌 5th 미니 5집 ‘HOT'(사진=쏘스뮤직)

이번 콘셉트 영상은 홍은채의 워킹으로 시작되며, 이후 멤버들이 차례로 등장해 마지막에는 캣휠 앞에서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며 마무리된다.

▲홍은채 르세라핌 미니 5집 ‘HOT'(사진=쏘스뮤직)

개인 사진에서는 극명한 대비가 돋보인다. 조각상처럼 연출된 화이트 의상과 완전히 달라진 올 블랙 스타일링을 통해 변화의 과정을 드러냈다. ‘EASY’, ‘CRAZY’, ‘HOT’이 적힌 팸플릿을 든 채 인형처럼 앉아 있던 김채원은 검은 의상으로 갈아입고 캣휠에 올라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냈다.

▲김채원 르세라핌 미니 5집 ‘HOT'(사진=쏘스뮤직)

사쿠라는 긴 머리카락을 흩날리며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다가도, 스모키 메이크업과 함께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카즈하는 우아한 백조 같은 자태와 도회적인 스타일을 오가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허윤진은 정적인 미술관과 터널에서 역동적인 포즈를 취해 반전을 선사했으며, 홍은채는 검은 긴 생머리와 금발 단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카즈하 르세라핌 미니 5집 ‘HOT'(사진=쏘스뮤직)

르세라핌은 이번까지 총 4가지 콘셉트를 공개하며 신보 ‘HOT’의 분위기를 미리 선보였다. ‘TANNED GUAIAC’, ‘DRENCHED VETIVER’, ‘BLEACHED AURA’, 그리고 이번 콤팩트반까지, 각기 다른 감성을 담아낸 콘셉트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허윤진 르세라핌 미니 5집 ‘HOT'(사진=쏘스뮤직)

오는 3월 3일부터 트랙 샘플러, 4일 트랙리스트, 7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차례로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음악에 대한 힌트를 전할 예정이다.

▲르세라핌 미니 5집 ‘HOT'(사진=쏘스뮤직)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는 일본레코드협회에서 누적 재생 수 5,000만 회를 돌파하며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누적 스트리밍 횟수에 따라 ‘골드’(5,000만 회 이상), ‘플래티넘’(1억 회 이상), ‘다이아몬드’(5억 회 이상) 등급으로 인증을 부여한다. 전작의 흥행을 이어가며 르세라핌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미니 5집 ‘HOT’을 발매할 예정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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