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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홈 개막전, 춘천 축구 열기로 ‘후끈’

–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서 강원FC 홈 개막전 팬들로 인산인해
– 육동한 시장 등 춘천시 관계자들도 현장 찾아 응원에 동참
– 시내버스 증회 운행, 4월 종합경기장에 가변석 설치 추진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강원FC의 2025시즌 홈 개막전이 열린 2월 23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은 한파에도 불구하고 축구팬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강원FC 홈 개막전, 춘천 축구 열기로 ‘후끈'(사진=춘천시)

이날 오후 4시 30분 강원FC는 포항스틸러스와 K리그 2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개막전을 맞아 장외 행사장에는 다양한 먹거리 푸드트럭, 팬 사인회, 홍보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경기 시작 전부터 춘천시민과 축구팬들로 붐볐다.

▲강원FC 홈 개막전, 춘천 축구 열기로 ‘후끈'(사진=춘천시)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관계자들도 이른 시간부터 경기장을 방문해 지난해 K리그 준우승 및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끈 강원FC 선수들을 응원하며 격려했다.

춘천시는 팬들의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4회 증회 운행하는 등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펼쳤다.

▲강원FC 홈 개막전, 춘천 축구 열기로 ‘후끈'(사진=춘천시)

육동한 시장은 “강원FC의 선전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축구 경기 관람을 넘어 춘천이 축구 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는 오는 4월 송암스포츠타운 종합경기장에 약 4,000석 규모의 가변석을 설치할 예정으로, 춘천의 축구 열기는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trust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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