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기업’ 임영웅, 지난해 수익만 최소 155억 원… 소속사 매출도 320억 훌쩍
–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 2025년 감사보고서 공개
– 소속사 지분 50% 보유, 중간배당 10억 원 더해 최소 155억 수익 추산
– 물고기뮤직 작년 매출 320억 원 돌파… 전년 대비 10% 증가 호실적
[트러스트=박민철 기자] 가수 임영웅이 지난해 소속사로부터 정산금과 배당금을 합쳐 155억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물고기뮤직의 2025년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물고기뮤직의 지난해 소속 아티스트 용역비는 145억 6428만 원으로 집계됐다. 물고기뮤직이 임영웅의 1인 기획사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해당 용역비 금액의 대부분이 임영웅에게 지급된 몫의 정산금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배당금 수익도 더해졌다. 물고기뮤직은 지난 한 해 동안 20억 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했는데, 회사 지분의 50%를 보유한 임영웅은 절반인 약 10억 원의 배당금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산금과 배당금을 모두 합치면 임영웅이 지난해 물고기뮤직으로부터 거둬들인 금액은 최소 155억 6428만 원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임영웅의 굳건한 파급력에 힘입어 소속사의 외형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물고기뮤직은 2025년 기준 320억 1662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2024년) 대비 약 10% 증가한 호실적을 달성했다.
매출의 상당 부분은 음원, 음반, 공연 분야에서 발생했으며, 이 부문에서만 195억 5609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영업이익은 106억 2581만 원, 당기순이익은 93억 4658만 원을 각각 기록하며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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