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3부작 첫 장”… 베이비돈크라이, 미니 1집 ‘애프터 크라이’ 트레일러 공개
– 베이비돈크라이 트레일러 공개로 컴백 시동
– 미니 1집 서사 확장에 4인 비주얼 전면
– 눈물 3부작 첫 장, 24일 오후 6시 발매
[트러스트=전우민 기자] 그룹 베이비돈크라이(Baby DONT Cry)(이현·쿠미·미아·베니)가 미니 1집 ‘애프터 크라이(AFTER CRY)’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올라온 이번 영상은 베이비돈크라이의 첫 미니앨범과 연결되는 서사의 출발점에 맞춰졌다. 원문 리드가 암시한 핵심도 여기에 있다. 단순한 컴백 예고를 넘어, 이번 앨범이 어떤 감정선과 세계관으로 이어질지를 먼저 꺼내 보였다.
이번 트레일러에서 멤버들은 서로 다른 공간에 배치된 채 4인 4색 개성을 드러냈다. 이현, 쿠미, 미아, 베니 각자의 분위기를 분리해 보여주면서도, 화면 전체는 하나의 흐름으로 묶였다. 신비로운 결을 바탕으로 화려한 비주얼을 더한 연출은 영상의 감각을 끌어올렸고, 컴백을 앞둔 팀의 색을 선명하게 드러냈다.
영상 안에 배치된 내레이션도 서사 확장에 무게를 실었다. ‘넌 내게서 뭐가 보여?’와 ‘우린 무엇이든 될 수 있어’라는 문장은 단순한 장면 설명보다 이후 전개를 암시하는 장치에 가깝다. 앞서 2026년 첫 컴백을 알린 오프닝 트레일러와 비교하면, 이번 영상은 시각 구성과 이야기 밀도 모두 한층 넓어진 편이다. 베이비돈크라이는 이 트레일러로 앞으로 펼쳐질 세계관의 범위를 먼저 드러냈다.
앨범의 기본 구조 역시 이번 영상과 같은 방향에 놓여 있다. 미니 1집 애프터 크라이는 눈물 3부작 프로젝트의 첫 장을 여는 작품이다. 이 앨범은 눈물 이후의 시간이 아니라, 그 눈물에 닿기까지의 시간을 담아낸다. 트레일러가 앞단의 감정선과 분위기를 먼저 제시한 이유도 이 앨범의 출발점을 설명하기 위한 구성이다.
결국 이번 공개물은 베이비돈크라이가 새롭게 꺼내는 서사의 서막에 가깝다. 팀은 첫 미니앨범을 통해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를 더 분명하게 각인하겠다는 방향을 세웠다. 베이비돈크라이의 미니 1집 애프터 크라이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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