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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개 전쟁 재점화”… 삼성, 갤럭시 S27 울트라에 센서·조리개 개선 착수

– 갤럭시 S26 울트라, 조리개 개방 확대해 저조도 성능 강화
– 아이폰 18 프로, 가변 조리개로 노출 조절 기능 차별화
– 갤럭시 S27 울트라에 센서·조리개 기술 재도입 검토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삼성전자가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울트라에 조리개 수치를 확대 적용한 카메라 모듈을 탑재한다. 이번 조치는 어두운 환경에서의 촬영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 것으로, 고급형 카메라 기술 경쟁이 다시 본격화되는 흐름과 맞물린다.

▲갤럭시 S26 울트라 예상도(사진=Androidauthority)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에 가변 조리개 기능을 처음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은 렌즈 개방 정도를 사용자가 상황에 맞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조명 조건에 따라 빛의 유입량을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는 구조다.

삼성은 2018년과 2019년에 각각 출시한 갤럭시 S9과 S10 시리즈에서 가변 조리개 기술을 상용화한 바 있다. 이후에는 고정 조리개 방식으로 전환했으나, 애플의 이번 채택 결정에 따라 해당 기능의 재도입을 위한 내부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외부 협력업체를 통해 가변 조리개 카메라 모듈 확보에 나섰으며, 기술 적용이 확정될 경우 갤럭시 S27 울트라가 첫 적용 모델이 될 가능성이 있다. 정식 채택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관련 부품 확보 움직임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 S26 울트라 예상도(사진=@ONLEAKS)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울트라는 고정 조리개 방식이지만, 조리개 개방 수치를 확대해 기존보다 더 많은 빛을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실내 촬영이나 야간 인물 촬영에서 노출 확보가 수월해져, 카메라 성능의 전반적 개선이 기대된다.

삼성과 애플 모두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을 강화해왔으나, 최근 몇 년간은 주로 인공지능 기반 이미지 처리 기술 중심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그러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하드웨어 영역에서도 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 17 시리즈는 전면 카메라 성능을 개선하며 셀피 기능을 강화했고, 아이폰 18 프로는 가변 조리개 채택으로 광학 기술에서의 진전을 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삼성은 S26 울트라에서 조리개 수치를 넓히고, S27 울트라에서는 가변 조리개뿐 아니라 이미지 센서 규격 확장까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했다.

▲갤럭시 S27 울트라 예상 광고 이미지(사진=NotebookCheck)

삼성이 가변 조리개 기능을 S27 울트라에 다시 도입할 경우,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카메라 기술 경쟁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해당 모델을 내년 초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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