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부터 후면까지 바뀐다”… 완전변경 8세대 아반떼 포착
– 현대차, 8세대 아반떼 위장차 시험 주행 포착
– 수직형 주간등·사각형 램프 등 외관 변화 점검
– 신규 인포테인먼트 ‘Pleos’와 다채로운 파워트레인 예고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아반떼 완전변경 모델을 개발 중이다. 최근 혹한기 테스트 차량이 포착되면서 외관 변화가 드러났으며, 기존 모델과는 다른 구조적 설계가 적용된 것이 확인된다.

전면부는 높이가 높아졌고, 전체적인 형상은 보다 수직적으로 재편됐다. 헤드램프는 사각형 구조로 바뀌었으며, 상단에는 ‘T’자형 주간주행등이 배치돼 인상을 분명하게 구분짓는다. 전면 하단부에는 가로형 바 타입의 대형 흡기구가 장착됐고, 그릴 크기는 기존 모델보다 축소된 형태로 조정됐다.
측면은 직선 위주의 캐릭터 라인이 강조되며, 루프라인은 이전보다 평평하게 설계됐다. 두꺼운 C필러와 함께 작은 리어 쿼터 글라스가 구성됐으며, 전반적인 실루엣은 보수적인 방향으로 변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후면부는 위장막이 강하게 적용돼 세부 디자인은 노출되지 않았지만, 수직형 테일램프와 수평 방향의 방향지시등이 적용된 모습이 확인된다. 리어 범퍼는 둥근 형태로 마감됐고, 대형 스포일러가 함께 탑재돼 있다.
실내 구성은 검정 천으로 덮여 있어 확인되지 않지만,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leos’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이 시스템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를 기반으로 하며, 스마트폰 형태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인공지능 기능이 특징이다.

구체적인 파워트레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아 K4와 유사한 구성을 따를 가능성이 있다. K4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을 기본으로 하며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79Nm을 발휘한다. 1.6리터 터보 엔진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264Nm으로 설정돼 있다.

이 외에도 하이브리드 모델과 고성능 N 모델이 함께 개발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후자의 경우 테스트 차량이 이미 올해 초 포착된 바 있다. 유럽 시장 출시 가능성 또한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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