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배터리 탑재”… 폴더블 아이폰 배터리, 5,500mAh 용량 적용
– 폴더블 아이폰, 5,500mAh 배터리·듀얼 디스플레이 탑재
– 카메라·버튼 구조 정리, 전면 우측 집중 설계
– 후면 모듈 플랫 처리, 색상은 최소 2종 구성
[트러스트=전우주 기자] 애플이 올해 9월 공개를 준비 중인 폴더블 아이폰이 5,500mAh 용량의 대형 배터리를 탑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이 제품은 애플 스마트폰 사상 최대 용량의 배터리를 갖추며, 외부 유출자를 통해 구체적인 설계와 스펙 일부가 공개됐다.

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의 첫 폴더블폰은 ▲내부 메인 디스플레이 7.8인치 ▲외부 커버 디스플레이 5.5인치로 구성된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 전면에는 1,8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탑재되며, 기기 전반의 처리 성능을 담당하는 AP는 ‘A20 프로’ 칩셋, 메모리는 12GB RAM으로 구성된다. 운영체제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iOS 기반으로, 동일한 배터리 용량 대비 경쟁 안드로이드 모델보다 상대적으로 긴 사용 시간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배터리 구성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5,400~5,800mAh 사이의 배터리 용량을 가질 것이라는 정보가 유출된 데 이어, 최근에는 5,500mAh가 최종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eSIM 전용 ‘아이폰 17 프로 맥스’보다 약 10% 더 큰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내부에 스택 구조를 적용해 대용량 배터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외관 설계도 기존 아이폰과는 차별화된다. 볼륨 버튼은 기기 상단 우측 모서리에 위치하고, 전원 버튼은 터치 ID가 통합된 형태로 우측에 배치된다. 카메라 제어 버튼도 동일한 면에 위치하며, 좌측 면은 버튼이 없는 형태다. 이 같은 배치는 아이패드 미니에서 사용된 구조와 유사하며, 메인보드의 위치와 케이블 배선 구조를 고려한 설계 결과다.
후면 카메라 모듈은 LED 플래시와 마이크가 함께 포함된 ‘카메라 플랫’ 형태이며, 색상은 본체와 다른 블랙 컬러로 마감될 예정이다. 출시 색상은 최소 두 가지로, 이 중 하나는 화이트다. 전면에는 영상 통화 및 셀피 촬영용 펀치홀 카메라가 하나 탑재된다. 전체 디자인은 기존 ‘아이폰 에어’와 유사한 콘셉트로 구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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